아직도 신앙을 잘하려고 노력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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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신앙을 잘하려고 노력하십니까?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5. 14 ~ 5. 19)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은혜를 믿음으로 말미암아’를 주제로 서울시민들에게 참된 구원의 의미 전해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2.05.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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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간 5천여 명 참석… 인터넷 생중계 동시 실시

지난 5월 14일(월)부터 19(토)까지 올림픽공원 內 체조경기장(5.14~17)과 기쁜소식강남교회(5.18~19)에서 서울시민을 위한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및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지하철 광고 외에는 대대적인 광고를 하지 않고, 성도들이 ‘주간 기쁜소식’ 신문과 소책자를 들고 서울시민들에게 직접 홍보했다. 또한 예전의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칸타타, IYF 굿뉴스코 페스티벌 등의 행사에 왔던 시민 등 매시간 5천여 명이 참석해 시종일관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6일 동안 이어진 이번 성경세미나는 인터넷을 통해 3개 국어(영어·스페인어·중국어)로 실시간 생중계되었다.
 

 

 


現 한국 기독교 신앙의 문제점 지적

다소 무더운 낮에 비해 아침저녁으로 선선했던 날씨 때문에 참석자들은 여분의 옷을 챙겨 체조경기장을 찾아 왔지만, 본격적인 세미나가 시작되기 전 펼쳐진 그라시아스 합창단(단장 박은숙)이 들려주는 공연을 통해 마음의 빗장을 자연스레 열 수 있었다.
특히 그라시아스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는 중창·합창·기악연주뿐 아니라 바리톤 최현수(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첼리스트 이고르 므나차 카노프(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교수) 등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들과의 협연, 영상과 함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에 관한 테마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앙코르를 받았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성경세미나를 시작하며 현재 “신앙생활을 잘하고 계십니까?”, “죄가 흰 눈보다도 더 희게 씻어졌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드물다며, 한국 기독교의 잘못된 신앙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했다.
“신앙은 참 쉽다”라고 말하는 박 목사는 요한복음 5장의 베데스다 못가에 있었던 38년 된 병자를 통해 ‘대가없이 은혜로 받는 구원’에 대해 설명했다. ▲율법과 은혜의 의미 ▲두 가지 신앙의 차이점-율법을 완벽히 지키고자 노력하는 것,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모든 것을 예수님께 맡기고 의지하는 것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 되어 평안·기쁨을 누리는 방법 등을 매시간 시리즈로 쉽고 자세하게 전했다.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

이어 2부 개인상담 시간에는 오랫동안 죄 문제로 고통 받거나 신앙의 짐 때문에 힘들어하던 많은 서울시민들은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게 되었다. 참석자들은 대부분 지금껏 자신이 열심히 노력해온 잘못된 신앙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았고, 성경 속에서 말하는 죄 사함과 구원의 의미를 깨닫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진행한 이헌목 목사(기쁜소식양천교회)는 “많은 분들이 이곳에 오시는 것, 말씀을 듣는 것, 마음을 열고 구원을 받는 것 등 우리가 해서 될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모든 부분을 하나님께 의지했고, 하나님께서 진리를 간절하게 찾아 헤맸던 많은 분들을 보내주셔서 구원받게 하셨다”며 감사해 했다.
한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서울에 이어 5.20~5.23 대구(문의: 053-573-0691), 5.29~6.1 전주(문의: 063-242-3855), 6.10~6.13 인천(문의: 032-422-0922)에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정민승 기자 mins8003@igoodnews.or.kr


참석자 소감

성경말씀 그대로를 받아들였다  이유순(52세, 女, 경기도 김포시)

주변에서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여러 가지 말이 많아 그동안은 말씀 듣는 것을 거부했었다. 그런데 우연히 ‘주간 기쁜소식’ 신문을 읽게 되었고, 마음이 열려 이번 성경세미나에 오게 되었다.
나름대로 성경말씀을 많이 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율법적인 잘못된 신앙이라는 것을 알지는 못했다. 내 느낌 말고 성경말씀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싶었다.
개인상담 시간에 성경에 나오는 구원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되었고, 비로소 내가 그렇게 원했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기쁜소식선교회의 성경세미나는 신앙에 지쳐있는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올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나처럼 죄에 얽매여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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