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시민에게 전해진 평안「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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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시민에게 전해진 평안「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1.20~23까지 광주를 마지막으로 전국 대도시 순회 성경세미나 마쳐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11.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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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모아 성경세미나를 알려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대도시를 순회한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및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마지막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다. 지난 11월 20일(일)부터 23일(수)까지 IYF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광주에서만 벌써 10년 넘게 열렸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매주 발행되는 기쁜소식 신문, 박옥수 목사 설교 CD, 광주 시내·외 버스광고와 시내버스 모니터 영상광고를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알려졌다.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광주·전남 지역의 성도들은 “대적할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홍보했으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36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성경세미나를 찾아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죄를 씻는 것은 우리가 아닌 하나님이 하셔야”

매시간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기악 앙상블·중창·합창 등을 통해 십자가에 못 박혀 우리 죄를 사하신 주님을 찬양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마다 생기가 넘쳐났고, 관객들은 단원들이 퇴장할 때까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성경세미나가 진행된 4일간 ‘죄를 씻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없기에 하나님이 해주셔야 하는 것’에 대해 다양한 예화를 들며 설명했다. 박옥수 목사는 “야곱은 아버지를 속이면 저주를 받을까봐 두려웠지만, 자신이 저주받을 수밖에 없는 자라는 것을 깨닫고 어머니 리브가의 말을 그대로 따라 복을 받았다. 이처럼 우리 스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거나 우리 죄를 씻을 수 없기 때문에 죄가 씻어졌다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어떤 문제가 오더라도 그 문제를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면 문제 역시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이라는 말씀에 참된 평안을 얻었다”며 기뻐했다.
 

 

 


IYF 위촉식 및 저자 사인회도 열려

성경세미나가 진행되는 22일(화) IYF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는 국제청소년연합(IYF) 상임고문 및 자원위원 위촉식도 진행되었다. 이날 전갑길 빛고을시민포럼이사장(前 국회의원)을 비롯해 총 2명의 상임고문과 11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되었는데, 이들은 앞으로 청소년 문제를 IYF와 함께 고민하고 지지·후원하기로 약속했다.
다음날 23일(수)에는 같은 장소에서 자기계발 분야의 화제작『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저자 박옥수 목사의 사인회가 열렸다. 이날 저자의 책은 총 1천여 권이 판매되었으며, 독자들은 저자의 사인을 받으며 악수를 하거나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워했다.
한편, IYF 광주지부는 이번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위해 안내·기자·행사지원 분야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를 통해 성경 속에 나타난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 성경세미나를 총괄한 정일갑 목사(기쁜소식송정교회)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우리가 쉬고 주님이 대신 일해주시는 것을 경험했다. 오래 전부터 박옥수 목사님을 알고 계셨던 분들이 많이 오셔서 말씀 앞에 겸비한 모습을 보니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 성경세미나가 끝난 후 11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IYF광주문화체육센터와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에서 ‘죄 사함 뒤에 오는 축복’을 주제로 후속집회가 진행되었다.

광주=정수연 기자 lssy1552@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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