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체첸공화국에서 테러 발생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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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체첸공화국에서 테러 발생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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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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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식품 신호등제’ 금년 12월 도입 예정

식품 포장에 함유 성분을 신호등 색깔로 표기하는 ‘식품 신호등제’ 도입을 놓고 호주의 소비자단체와 업계가 대립하고 있다.
호주 정부가 올 12월부터 도입할 신호등제는 판매 식품의 지방, 설탕, 소금 등의 함유량을 녹색, 황색, 빨간색 등의 원형 스티커 모양으로 표시를 하는 것이다. 이로써 국민 건강이 제고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지만, 호주음식료협회(AFGC)는 자연식품조차 소비자들이 외면하게 될 것이라며 결사반대하고 있다.

칠레, 교육정책 반대 시위 확산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칠레 최대 노조단체 중앙노동자연맹(CUT) 등 80여 개가 교육정책 반대시위를 위해 48시간 총파업을 전국적으로 벌였다. 총파업과 시위에는 약 60여만 명이 참가했는데, 특히 25일 시위 과정에서 학생 한 명이 경찰의 진압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편 칠레 언론은 총파업으로 하루 2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해 올해 6%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던 경제성장률도 둔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체첸공화국에서 테러 발생

8월 30일 체첸공화국 그로즈니市에서 두 번의 폭발 사건이 일어나 8명이 사망하고 2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체첸공화국 람잔 카디로프 대통령은 인구 대부분이 모슬렘인 체첸공화국의 이슬람교 경축일에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난 점을 미루어볼 때 종교 문제와 관련한 테러일 것이라고 추측하였으며, 경찰은 이번 테러의 목표물이 무엇이었는지와 테러범의 신원을 조사하고 있다.

필리핀, 뎅기열 환자 246% 증가

8월 29일 필리핀 보건성은 최근 뎅기열 환자가 중부 루손 지역에서 총 9,701명으로 246%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8월 14일부터 28일까지가 뎅기열 발병률이 가장 높은 주간으로 불라칸 지방이 가장 많았다. 보건성은 주민들에게 뎅기열 예방을 위한 ‘4개의 프로그램(모기 번식지 없애기, 자기보호 대처요령, 초기치료 요망, 분별없는 약제 살포에 항거하기)’에따를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칠레 김명자 통신원
러시아 이영민 통신원/ 필리핀 김영주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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