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IYF 몽골 월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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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IYF 몽골 월드캠프
6.6~9 수도 울란바토르 문화센터에서 600여 명 참가, 도전·변화·연합의 IYF 정신 함양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6.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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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고원지대에 위치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지난 6월 6일(화)부터 9일(목)까지 ‘2011 IYF 몽골 월드캠프’가 진행되었다.
울란바토르 인근에 위치한 몽골 문화센터에서 가진 이번 월드캠프는 몽골·중국 등에서 참석한 600여 명의 학생들이 색다른 아카데미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은 물론, 마인드 교육시간을 통해 미래의 몽골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배울 수 있게 하였다.

 

 


감동적인 축하공연과 함께한 개막식

캠프 첫날인 6일(월) 오후, 한국에서 참가한 링컨하우스 부천스쿨의 건전댄스와 굿뉴스코(해외봉사단) 단원들의 일본 전통 댄스인 ‘쥬닝토이로’ 공연으로 개막식이 시작되었다. 한국의 미(美)를 선보인 링컨하우스 부천스쿨의 ‘태권무’와 ‘부채춤’에 이어 몽골 국립무용단의 전통 댄스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잠시 후 이헌목 IYF 사무총장(몽골 월드캠프 대회장)의 개회선언과 김원달 IYF 부회장의 환영사와 現 몽골 대통령 고문인 체 서서르마의 축사가 있었다. 이날 바양걸 세금청장인 엥흐통 갈락도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드디어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시작되자 참가자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이목을 집중하였고, 특히 합창단이 몽골 전통노래인 ‘몽골의 평야’를 부르자 환호성을 보내며 그 순간 모두가 하나 되어 노래를 따라 불렀다.
이날 IYF 대표고문인 박옥수 목사는 어머니의 마음을 몰라 불행했던 ‘존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눌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며 월드캠프 기간 동안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는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다양한 아카데미 통해 IYF 정신 배워

개막식을 마친 후, 3일간 참가자들은 섭씨 22~24도의 쾌청한 날씨 속에 주제강연과 명사초청강연, 한국어·중국어·태권도·한국음식 만들기·사진·영어·한국전통탈 만들기·아카펠라 등을 배우는 아카데미와 각국의 문화공연·자유관광·마라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변화·연합의 IYF 정신을 마음껏 배웠다. 특히 탁 트인 초원을 가로지르며 몽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승마 체험과 한국어 배우기, 한국 음식 만들기 클럽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몽골에서의 한류문화의 인기를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캠프의 백미(白眉)인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교육 시간에는 성경을 처음 대하는 학생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죄 사함의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9일(목)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마음에 진정한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버르크 벌드(21세, 男, 마가7반) 학생은 “이곳에서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어 기뻤고, 마인드 교육 시간을 통해 성경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6일(월) 오후, 박옥수 목사는 몽골 UBS 울란바토르 방송국 채널 1번에 출연하여 40분간 진행된 생방송에서 IYF 설립 취지와 현재 진행 중인 월드캠프를 소개하며, 많은 나라의 청소년들이 절제를 배우지 못해 문제를 일으키는데, 그들 모두 마음의 세계를 배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울란바토르=박인호 통신원
정리=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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