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멕시코에 무기 반입 금지령 해지 요구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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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멕시코에 무기 반입 금지령 해지 요구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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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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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멕시코에 무기 반입 금지령 해지 요구

멕시코에서는 최근 헤이메 싸파타 美 이민세관 집행국 요원이 산 루이스 포토 市에서 암살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를 계기로 美 정부는 멕시코 內의 美 요원들이 무기를 반입할 수 있도록 무기반입 금지령 해지를 멕시코 측에 요구했다. 존 모르톤 美 이민세관 집행국장은 “무기반입 결정은 멕시코 정부의 일이지만, 멕시코 당국과 함께 멕시코 법률안에서 우리 동료들이 필요한 무기로 무장해 안전하게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독일, ‘2018 동계올림픽’ 반대 여론

독일의 뮌헨에서는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반대하는 여론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현지 실사를 즈음해 뮌헨의 가뮈시-파르텐키르헨 지역 환경단체와 지역 농민들이 반대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반대하는 이유로 심각한 환경파괴와 경제적인 부담 등을 꼽고 있다. 이에 반해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올림픽 개최 반대 여론은 소수, 대다수의 국민들은 찬성”이라며 개최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프랑스, 원유가격 급등 우려

프랑스에서는 최근 리비아 내전의 영향으로 무연휘발유 가격이 1리터당 1.54유로(약 2,380원)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프랑수와 피용 총리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경제장관에게 원유가격 인상으로 인한 가격 상승 남용에 대해 조사하라고 지시하는 등 원유가격 상승 사태를 진정시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사정이 악화될 경우 1리터당 2유로(약 3,090원)를 넘어설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호주, 유학생들의 주거환경 심각

호주 멜번에서는 최근 주택난을 틈탄 악덕 임대인들의 마구잡이 동거(Share)로 유학생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 시달리고 있다. 멜번 시내 라트로브 스트리트의 한 아파트는 방 4개에 동거생 12명까지 수용하고 있다. 호주전국학생연합은 계속되는 임대주택 부족과 집세 상승이 문제를 더욱 가중시켜 많은 유학생들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난했다.


<해외>
멕시코 김지연 통신원/ 독일 민웅기 통신원
프랑스 박미가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정리>
김량희 기자 kimrh@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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