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지진 피해 심각 소식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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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지진 피해 심각 소식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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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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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지진 피해 심각

뉴질랜드 남부도시 크라이스트처치에 2월 22일(화) 규모 6.3 강진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와 재산 피해를 냈다. 24일 현재 사망자는 98명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는 한편, 실종된 한국인 유학생 남매는 아직 찾지 못했다. 뉴질랜드 총리 존 키가 이날을 ‘가장 어두운 날(The darkest day)’이라고 표현할 만큼, 뉴질랜드에서는 이제껏 이렇게 큰 인명 피해를 준 자연재해나 군사적인 상황이 없었다. 이번 지진은 최근 실업문제와 불경기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질랜드에 정신적, 경제적인 큰 피해를 입혔다.

필리핀, 前 대통령 유해 국립묘지 안치 주장

최근 필리핀 상원의원 엔릴레와 호나산은 전직 대통령 페르디난드 마르코스(1917~1989) 유해를 국립묘지에 안치하자고 주장했다. 故 마르코스 대통령은 1965년부터 1986년까지 독재정치와 부정부패를 행했다. 엔릴레 의원은 “지금이 우리가 분노, 증오, 복수심, 맞대응과 같은 문화를 묻어버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런 치적(治績) 결단을 내린다고 해서 개인의 권리가 약화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阿 우간다, 무세베니 대통령 당선

2월 18일(금) 아프리카 우간다 대통령 선거에서는 25년째 장기 집권하고 있는 요웨리 무세베니(67세)가 당선되어 4선을 기록하게 됐다. 야당 후보로 경쟁에 나섰던 키자 베시제(54세)는 이번 선거에 대해 부정 의혹을 제기했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정치적인 안정과 경제 성장에 기여한 무세베니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

호주 남성단체 신생아 친자확인 의무화 주장

호주 남성단체들이 신생아 친자확인 검사 의무화를 주장하는 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이는 아버지로서 이혼이나 별거 후 수만 불의 양육비를 부담하고 난 후 친자가 아니라는 사례가 적잖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남의 핏줄’을 키우는 경우가 1%에 불과하다며, 친자확인 검사 의무화는 부부관계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했다.

<해외>
뉴질랜드 이현배 통신원/ 필리핀 김영주 통신원
우간다 김형진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정리>
김량희 기자 kimrh@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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