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우유 가격 인하 논란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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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우유 가격 인하 논란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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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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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우유 가격 인하 논란

최근 호주의 대표적인 슈퍼마켓 콜스와 울워스가 홈 브랜드 우유의 가격을 놓고 경쟁에 나섰다. 콜스는 울워스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우유 가격을 리터당 1달러로 인하해 판매하기 시작했고, 울워스도 이에 맞대응해 가격을 내렸다. 이에 대해 농장주들은 격렬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닉 크세노폰 연방상원의원도 “우유 가격 인하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지만, 저렴한 우유 가격으로 인해 낙농업계 전체에 타격이 간다면 그 피해는 소비자들에게 돌아올 것”이라며 우려했다.

日本, 조류독감 비상

일본에서는 지난해 12월 시네마현에서 조류독감이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일본 전역으로 퍼지고 있어 비상에 걸렸다. 2월 16일 미에현에서 조류 독감에 감염된 닭 6만 7천마리에 이어 17일 미야자키현에서 또 감염된 닭 8만 7천마리가 발견됐다. 일본 정부는 감염된 닭을 모두 살처분한 후 소각하고, 발생 지역에서 반경 10㎞ 거리를 이동 제한 지역으로 지정, 소독지점을 설치하고 있지만 조류 독감은 계속 퍼지고 있다.

베트남, 멸종위기 거북이 건강 악화

하노이市 호안끼엠호수에 사는 늙은 검호수 거북이가 최근 머리에 많은 상처를 입고 호수 위로 올라왔다. 검호수 거북이는 현재 멸종 위기에 있으며, 전 세계 4마리 정도 남아있는 희귀종이다. 베트남의 과학자들은 요즘 건강상태가 아주 나빠진 것으로 보이는 검호수 거북이 구출 방법에 대해 하노이 과학 기술청과 함께 조만간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阿 케냐 GBS, 홈쇼핑 방송 인기

아프리카 케냐 GBS 방송국은 지난해 11월 27일 현지 방송국으로는 처음 홈쇼핑을 시작했다. 하루 4회 방영되던 방송은 최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현재 8회로 방송횟수를 늘렸다. 전화 주문고객도 늘어가고 있지만, 홈쇼핑을 처음 접한 시청자들은 방송을 신뢰하지 못해 직접 방문 구입하기도 한다. 현재는 LG전자의 핸드폰만을 판매하고 있지만, 앞으로 다른 제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일본 최용석 통신원
베트남 김은영 통신원/ 케냐 조성화 통신원
<정리>
김량희 기자 kimrh@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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