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감사가 있어 행복했던 제4차 겨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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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감사가 있어 행복했던 제4차 겨울캠프
혹독한 날씨 속에도 구원의 역사와 간증이 풍성히 넘쳐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1.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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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4차 겨울캠프가 지난 1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기쁜소식선교회수양관(김천시 대덕면 소재)과 IYF 강릉센터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4차 겨울캠프를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번 40회 겨울캠프에는 전국에 몰아친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각 차수마다 복음반에서 500여 명씩 총 2,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복음을 들었으며, 캠프에는 2만여 명이 참석하여 그 어느 때보다 복음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쌓아갔다.
 

주님은 어둠을 빛으로 바꾸시고

전국이 한파와의 전쟁을 치르던 지난주. 눈 덮인 대덕산은 한 폭의 동양화를 그려낸 듯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단아한 모습으로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매일 저녁 선교회수양관 대강당에는 라이처스 스타즈의 경쾌한 댄스와 링컨하우스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 삶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한 최수현 자매의 리얼스토리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마음에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기쁜소식강남교회)는 구원을 받은 후, 지난 50여 년 가까이 하나님과 함께한 간증을 토대로 말씀을 전했다. 특히 화요일 저녁에는 ‘네 사람의 문둥이’의 이야기릍 통해 “문둥이들이 자기가 아람 진을 향해 가는 그 일이 아람군인들을 내어쫓고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일이 될 줄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이번 캠프에서 복음의 말씀을 듣고 변화를 입은 사람들이 앞으로 어두움에 갇혀 방황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밝은 빛을 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끌림을 받는 사람 속에 하나님이 반드시 일하신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 때 어둠이 물러가고 밝은 삶을 살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새 삶을 찾아 정말 기쁩니다!”

세상에는 많은 교회가 있지만, 죄 사함의 복음을 성경적으로 정확히 풀어주는 데가 그리 많지 않다. 세월이 흐를수록 구원에 대한 믿음이 흐려지는 이때에, 복음반에서는 매시간 상세하고 분명하게 복음이 전해져 많은 사람이 구원을 확신했다.
이대근(38세, 신림동) 씨는 “교회를 오랫동안 다녔지만 구원에 대해 확신이 없어 매일 불안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나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으셨다는 말씀을 듣고 의인이 되었는데, 정말 뭐라고 감사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기뻐했다.
오후 아카데미 시간에는 아로마테라피·성경읽기·탁구·온천·석채화·영화감상·아름다운 숲을 가꾸는 간벌작업과 현직 링컨학교 교장과 함께하는 자녀교육 등이 진행되어 캠프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특히 온천과 영화감상 클럽은 날씨의 영향으로 실내를 선호하는 참석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많은 봉사자들의 보이지 않는 손길

각 차수마다 드러나지 않지만 참석자들의 안전과 건강, 난방 등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고마운 손길들이 있다. 그들은 한결같이 작지만 필요한 일에 쓰임받는 것을 감사해했다. 이번 캠프에서 식당봉사를 한 박명화(55세, 부산시) 씨는 “우리의 수고로 많은 분들이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마음이 열리고 또 구원을 받는 계기가 된다면 이보다 값진 일이 어디 있겠는가?” 하며 기뻐했다.
또한 매 차수 캠프 마지막 날에는 옛 사람을 장사지내는 세례식이 있었다. 수양회를 통해 구원받은 참석자들은 죄에 대해 죽은 자신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듭나는 삶을 기념하였다.
진행을 맡은 김동성 목사(기쁜소식대구교회)는 “신앙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마음과 한뜻으로 하는 것이다. 4차 캠프를 모두 마치며 하나님의 일꾼들이 같은 뜻으로 복음의 일을 하는 것이 아름다워 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인들을 위한 실버캠프가 오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기쁜소식선교회수양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애리 기자 arjung1@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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