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젊은이여, 꿈을 마음껏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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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젊은이여, 꿈을 마음껏 펼쳐라
7월 30일부터 나이지리아·카메룬·코트디부아르에서 월드캠프 열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8.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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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IYF 아프리카 월드캠프’를 통해 아프리카의 젊은이들이 점점 달라지고 있다. 아무런 소망도 없이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청소년들이 국제청소년연합(IYF)을 통해 희망을 발견하고 도전정신을 배워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로서 꿈과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IYF가 있어 행복한 나이지리아

지난 7월 30일,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위치한 엑스포무역센터에서 대학생·각계 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2010 나이지리아 월드캠프’ 개막식이 있었다.
IYF 나이지리아 지부는 캠프를 며칠 앞두고 트리뷴(Tribune) 신문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이번 월드캠프 홍보는 물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광고할 수 있었다. 그동안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IYF에 관심을 갖고 있던 대학 총장들은 행사 프로그램을 보며 자신의 대학교에서도 그것을 활용하길 희망하였다. 또한 지역 케이블 방송과 신문사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캠프소식을 연일 집중 취재, 보도하였다.
주 강사인 박영국 목사(기쁜소식뉴욕교회)는 자신의 간증과 함께 ‘말씀만을 믿는 참된 신앙’에 대해 강연해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받아들일 때 삶이 변화될 것이라는 소망을 갖게 하였다.
8월 2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는 굿뉴스코 설명회, 레크리에이션, 태권도, 헤어스타일 배우기 등 다양한 아카데미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복음반에는 많은 학생들로 붐벼 말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캠프에 참석하기 前 전도자였다는 헨리(남, 아바市) 학생은 “이곳에서 복음을 들으니 다시 그 교회 가서 설교할 수 없을 것 같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복음을 위해 살고 싶다”고 말했다.
캠프를 진행한 반영선 선교사(나이지리아 라고스교회)는 “캠프 장소가 35년 된 건물로 비가 왔다면 지붕에서 물이 떨어져 캠프를 진행하기 어려웠을 텐데, 하나님이 마지막 날까지 좋은 날씨를 허락해 주셨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삶이 바뀔 것이라는 소망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직 복음만이 우리의 기쁨입니다!

카메룬의 수도 야운데에서도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제1회 IYF 카메룬 월드캠프’가 개최되었다. 3일 저녁 야운데(Yaunde) 국립극장에서 대통령 직속기관인 청소년부 부서담당자, 기독교연합회 회장, 한국대사관 영사 등 내외 귀빈들과 중앙아프리카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카메룬 주요 일간지와 TV에서 개막식을 자세히 취재, 보도하였고 한 지역 TV에서는 행사진행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IYF 설립 취지와 활동 등을 상세히 보도하였다.
특별한 놀이문화가 없는 카메룬 학생들은 명사초청·컴퓨터 교육·태권도·한국어 배우기·댄스·굿뉴스코 설명회 등 어느 프로그램이든 깊이 빠져들었고, 특히 난생 처음으로 접해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에는 열광하여 마지막 날 합창단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강사인 정용만 목사(서대문중앙교회)는 학생들의 마음에 정확한 복음이 심겨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시간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해 많은 학생들이 구원을 확신했다.
IYF 카메룬 지부에서는 학생들이 캠프 이후에도 계속 말씀 듣기를 희망해 3일간 후속으로 캠프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도 지난 8월 2일부터 7일까지 월드캠프가 진행되었는데,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대통령궁에서 있을 합창대회를 앞두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대통령 앞에서 30분 동안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기쁨과 감동의 월드캠프는 케냐 나이로비와 말라위 릴롱궤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나이지리아/ 반영선 통신원
카메룬/ 김영삼 통신원
코트디부아르/ 이정도 통신원
정리/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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