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IYF 캄보디아 월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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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IYF 캄보디아 월드캠프
베트남·태국·미얀마 등 동남아 주변국가 1,800여 명의 참가자들 함께해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5.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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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앙코르와트’의 나라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지난 5월 16일(일)부터 20일(목)까지 제1회 캄보디아 월드캠프가 진행되었다. 프놈펜 나가월드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베트남·태국·미얀마 등에서 1,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각국의 문화와 언어는 다르지만 마음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하였다.

교육부 장관 및 정부 관계자 큰 관심 보여

IYF 캄보디아 지부는 캄보디아에서 첫 번째로 가지는 월드캠프를 앞두고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통해 200여 명의 자원자를 선발했다.
각 대학별로 부스를 마련해 굿뉴스코를 홍보하며 자연스럽게 월드캠프를 알려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교육부에서는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았고, 정부기관 담당자들도 이번 캠프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개막식’

5월 17일(월) 오후, 36℃를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 속에 역사적인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60여 명의 교육관계자와 자리를 함께한 캄보디아 핏 참난 교육부 장관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그 중 캄보디아 전통댄스 공연은 화려한 의상에 독특한 손동작으로 이색적인 감동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처음 보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다양한 공연에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하였고, 합창단이 캄보디아어로 노래를 부르자 큰 환호를 보내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는 ‘마음의 세계’에 대해 상세하게 말하며 “사람들도 서로의 마음을 나누면 친구가 되듯, 여러분도 하나님의 마음과 만나면 그 삶이 놀랍게 변화되어 앞으로 캄보디아를 아름답게 이끌어갈 지도자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도전·변화·연합의 월드캠프

이번 월드캠프는 주제 강연과 아카데미, 각국의 컬처, 참가국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문화와 언어는 달라도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태권도와 포크댄스, 가스펠그룹 리오몬따냐와 함께하는 음악 아카데미와 한국의 맛을 경험해보는 김치 아카데미는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월드캠프의 백미 복음반에서는 김수연(인도 오리사 교회) 선교사가 성경을 통해 죄 사함의 복음을 전했고, 불교의 나라에서 처음으로 성경을 접해본 학생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말씀을 경청하였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파파야 학생은 “마인드교육을 통해 내 마음을 알아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마음의 세계’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윈나룻 학생은 “댄스 아카데미 시간에 처음으로 댄스를 배웠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월드캠프는 여러 나라 학생들과 문화교류를 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하철(캄보디아 프놈펜교회) 선교사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IYF와 복음에 관심을 갖는 것을 보며 감사했다. 하나님이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캄보디아에 새로운 복음의 역사를 이루실 것이라는 소망이 있다”고 진행소감을 밝혔다.
진정한 젊음의 축제인 월드캠프는 오는 6월 14~17일 칭기스 칸의 나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캄보디아 현지/ 박지우 통신원
정리/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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