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쉽다는데… 이것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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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쉽다는데… 이것이 궁금해요!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5.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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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실제 천국과 지옥이 있는지 믿어지지 않습니다. 천국이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배민정(女, 부산시 해운대구)

A>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눈·귀 등의 감각을 통해 느껴지는 것만 믿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천국은 지극히 제한적인 육신의 눈과 귀로는 느낄 수 없습니다. 천국을 보고 듣고 느끼려는 것 자체가 무리입니다.
실제 우리 육체의 눈으로는 너무 작은 것도 볼 수 없고, 너무 먼 거리에 있는 것도 볼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귀로는 가청범위 안에서만 들을 수 있습니다. 실제 지구가 돌아가는 소리가 어마어마하게 크지만 듣지 못하고, 개미가 기어가는 소리 역시 너무 작아서 들을 수가 없죠.
천국은 다만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의 약속을 통해서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 자체가 거짓되고 부패했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으로 신령한 세계를 감각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을 부인하고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신령한 세계를 감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 2:9~10) 죄사함을 받으면 성령을 통해 신령한 하늘의 세계를 보고 알게 된다고 했습니다. 즉, 성령이 아니고는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습니다.

Q> 교회에 다니면서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는 건가요?  이영수(男, 대전시 유성구)
 

A> 단순히 교회를 열심히 다니면서 선을 행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천국에 갈 수도 없습니다.
먼저, 내가 아담의 후손, 즉 죄의 씨로부터 출생해서 나의 어떤 노력과 선한 행위로 의롭게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는 것 자체가 인간은 이미 선하게 사는 데 실패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율법을 주신 것도 우리가 율법을 지켜서 선하게 될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깨우쳐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 자신을 모를 때는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려고만 하는 행위에 매인 신앙인이 되기 때문에, 얼마 못 가 지치고 피곤해져서 형식적인 신앙인의 겉모습만 갖게 되는 위선적인 삶으로 흐르기 십상입니다.
나의 어떤 선한 행위도 나를 의롭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에게서 돌이키는 진정한 회개가 되면 그때 비로소 예수님의 보혈이 내 죄를 씻고 의롭게 했다는 사실이 마음에 믿어져서 죄에 대한 해방이 오게 됩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마음에 성령이 오셔서 우리를 의로운 삶으로 인도해 주시고 천국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아직도 육에 속해 있기에 이러한 사실을 이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신앙인들을 미련하게 봅니다. 그래서 여전히 죄 아래 머물러 가책과 정죄를 받고 있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 2:14)
주간 기쁜소식 독자 모두 분명한 생명의 말씀이 있는 교회와 연결되어 구원받고 거듭나 마음에 천국의 시민권을 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 평소 신앙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편집부로 보내주시면 지면을 통해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e-mail: weeklygn@goodnews.kr, Tel: 02-574-6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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