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信), 이제부터는 믿음으로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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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信), 이제부터는 믿음으로 공부하세요!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4.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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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2000년부터 3년마다 각국 15세 이상의 학생 학생 을 대 상으로 학업성취도 국제비교 비교 연구(PISA)를 발표한다. 매번 모든 분야에서 상위권을 석권하는 핀란드식교육 정책은 이미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서도 관련 서적이잇따라 출간되고 있다.
핀란드 육의 핵심은 실외에서 자연과 벗하며 건전한 놀이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우는 데 있다. 또한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능력에 따른 개인별 지도를 통한 학생 중심의 교육이다.
하지만 이런 교육 환경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공부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호에서는 국제청소년연합(IYF )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의 제언, 그리고 김청만(경찰대·서울대학 대학 원 卒) 씨와 이샘물(2007학년 학년 도 고려대 려대 수시 합격) 양의 경험담을 통해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아보았다.

 

사고력 부족이 공부 힘들게 해
오늘날 청소년들은 편리해진 생활과 안일한 태도로, 생각하는 것 자체를 귀찮고 힘들게 여기기 때문에 공부가 힘든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포도원의 농부들은 포도원 주인의 아들이 살아있기 때문에 자신 들이 포도원을 상속받을 수 없다는 일차적인 생각으로 아들을 죽였다. 하지만 아들을 죽였을 때 주인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조금만 더 생각해 보았다면 포도원 농부들은 죽임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처럼 생각을 안하고 공부하기 때문에 공부가 어려운 것이다. 즉흥적으로 행 동하지 말고 어려움을 겪으며 다른 방향으로도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특히 성경을 읽으면 사고력이 깊어지며, 하나님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복잡한 머리가 깨끗하게 정리되어 공부가 잘될 수밖에 없다. 건전한 정신으로 올바르게 사고하는 습관이 형성된 차세대 지도자들은 우리 우리 나라에 위기가 닥쳤을 때 바르게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야
공부를 잘하려면 첫째, 기존에 가지고 있는 생각의 틀을 바꿔야 한다. 자기 틀에서만 보기 때문에 문제를 내는 사람의 의도를 모르고 헤매는 것이다.
둘째,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책을 백번 읽으면 그 뜻이 스스로 드러난다)이라는 말처럼, 책 여러 권을 한 번 읽지 말고 한 권이라도 여러 번 읽어라.
▲수학 수학 문제부터 읽지 말고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찾아라. 그러면 문제를 풀 수 있는 조건들이 보일 것이다.
▲영어… 단어 암기는 책상에 앉아 무조건 쓰면서 외우는 것보다 순간 집중력이 높은 쉬는 시간과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을 활용해라.
▲국어… 우선 글쓴이를 이해한 후에 글 쓴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씀만을 의지해 합격의 기쁨을
어렸을 때부터 집안 형편이 어려워 학원을 다닌적도, 이끌어 주는 사람도 없어서 교과서만 달 외우며 공부했다.
고등학교 학교 3학년 1학기 때 고려大 언론학부 수시전형에 지원하면서 언어 논술과 수리논술 시험을 대비 대비 해야 했다. 하지만 논술을 어떻게 치르는지 전혀 몰랐기 때문에 막막했다. 하지만 하나님 없이 공부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힘들 때마다 성경말씀을 읽는 것뿐이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요 14:13)는 말씀을 통해 힘을 얻었다.
우리 학교에서 고려대 수시전형에 지원한 7명 중 나 혼자 합격했고, 이 일을 통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내가 믿는 하나님을 나타낼 수 있어서 감사했다. 내가 열심히 준비한 수능 시험이 아닌,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이끌어 합격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정민승 기자 mins8003@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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