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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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
제8기 IYF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 귀국발표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3.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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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전세계 65개국에서 해외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제8기 IYF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원(420명)들의 귀국발표회가 강릉·전주·인천·대전·광주·울산·마산·대구·부산등 9개 도시에서 진행되었다.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귀국발표회는 가는 곳마다 큰 성황을 이루었고, 해외봉사를 통해 도전과 행복, 삶의 가치를 깨달은 학생들의 이야기에 관객들은 모두 격려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해지는 감동의 무대

전국 9개 도시에서 열린 이번 귀국발표회는 장소를 불문하고 가는 곳마다 대성황을 이루었다. 단원들은 관객들의 부푼 기대와 설레는 마음에 보답이라도 하듯, 각 나라에서 해외선교 및 사회봉사활동, 문화 교류 등을 통해 담아온 마음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하나씩 풀어 놓았다.
먼저 IYF 건전댄스그룹 ‘라이처스 스타즈’의 식전공연과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의 홍보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귀국발표회의 막을 열었다. 개회선언에 이어 대륙별 공연이 펼쳐졌는데, 영하 60도에서도 핀다는 꽃 ‘아도니스’를 소재로 한 러시아 공연, 수확의 기쁨을 표현한 아프리카의 ‘마부노’(수확), 중남미의 ‘아틀란테스’(전사), 중국의 ‘중화췐자푸’(중국의 가족사진) 등 각국의 전통 민속춤은 관객들에게 공연이 주는 메시지와 함께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특히 IYF를 만나 참된 행복을 느끼게 된 단원들의 트루스토리와 보고 듣고 말할 수도 없었던 헬렌 켈러에게 일어난 놀라운 변화를 각색한 뮤지컬 ‘앤 설리반’은 ‘난 변할 수 없다’고 절망 속에 빠져 있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해주었다.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문제와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것이 이들에게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강한 마음을 만들어 주었다”라고 말했다.
 


가족·귀빈과 함께한 리셉션

공연이 끝난 후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는 단원들의 가족 및 귀빈들과 환담을 나누는 리셉션을 가졌다. 그들은 리셉션을 갖는 동안 귀국발표회를 통해 밝게 변화된 자녀들의 모습에 감격해했고, IYF에 대한 큰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학부모 김영수(52세, 女, 대전) 씨는 “기대하지 않고 왔는데, 오늘 모든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어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가슴이 벅찼어요. 다시 해외봉사지로 간다고 해도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준비하며 하나님을 얻었어요!”

귀국 후 공연까지 3주간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갖추지 않은 아마추어로서 기획과 구성,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을 준비한다는 것이 단원들에게는 큰 부담이었다.
그러나 단원들은 지난 1년 동안의 추억을 더듬으며 서로간의 마음을 조율하고 또 말씀으로 힘을 얻으며 비록 연습은 힘들었지만 또 다른 행복과 기쁨이 가득했다고 입을 모았다.
단원들은 특히 기획과 구성, 연출에 이르기까지 자신들만의 손으로 꾸미는 무대이기에 더욱 애착을 느꼈고, 공연을 앞두고 매일 저녁에 가진 리허설 무대에서는 마치 실제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대하는 마음으로 매순간 최선을 다했다. 또한 자신들의 순서가 끝난 후 쏟아지는 날카로운 지적과 비평도 감사한 마음으로 새겼다.
현지에서 얻게 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은혜와 감사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단원들의 마음이 무대 구석구석에서 묻어났다.
총 진행을 맡은 IYF 총학생회장인 이은성(경희대 국제학부 3) 학생은 “귀국발표회를 준비하며 새로운 일에 도전한 단원들은 모든 진행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졌다는 것을 깨달아 감사했다”고 말했다.
오는 3월 15일(월)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있을 서울 공연을 마지막으로 귀국 순회공연이 마무리된다. 행복을 머금은 단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참석자 모두 2010년 새 봄에 어울리는 ‘마음의 봄’을 찾게 되길 바란다. 문의(1588-2346)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유은지 기자 eunziseven@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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