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쉽고 평안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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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쉽고 평안한 길(?)
전문인칼럼 / 이 괄(토목시공기술사(技術士))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2.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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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에는 도로, 항만, 철도, 하천, 상하수도 등 여러 분야가 있다. 그 중 ‘도로’는 생산과 유통의 경제부분 뿐만 아니라 정치ㆍ문화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가 단기간에 발전하여 지금처럼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었던 근간이 도로의 건설과 확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중요한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많은 이론과 학문이 필요하고 이것을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숙련된 기술이 요구된다.
도로의 건설은 설계, 시공, 감리로 세분화되며 각 분야별 해당 회사들은 도로공사를 하기 위해서 사전에 경쟁을 통한 수주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중 설계ㆍ감리회사의 경우 토목분야 ‘기술사(技術士)’ 자격이 수주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설계회사는 도로기술사, 구조기술사, 토질기술사, 교통기술사, 환경기술사 등의 인력을 구비하여야 하며, 감리회사는 현장에서 이 모든 분야를 총괄하여 관리할 수 있는 토목시공기술사가 필요하다.
본인은 업상 평소 길(도로)과 연관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러나 난 경을 통해 길에 대한 개념 을 바꾸게 되었다.
성경에는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는 말씀이 있다.
우리가 영원한 나라(천국)로 가는 길은 이 세상에서 하는 것처럼 인간의 수고와 노력으로 힘들게 만들어 진 길이 아닌, 주님이 이미 만들어 놓은 쉽고 평안한 길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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