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사)국제청소년연합(IYF)이 내년 ‘2010 IYF 월드캠프’를 28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4개 대륙의 12개국에서 개최한 것에 비하면 무려 2배 이상 규모가 늘어난 것이다.
IYF 월드캠프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담을 뛰어 넘는 도전정신 함양 ▲각국의 명소탐방·문화체험으로 교류의 폭 확대 ▲성경말씀에 입각한 마인드 교육을 통해 ‘마음의 세계’ 체득 등 글로벌 시대에 맞는 리더십을 갖추게 된다.
파라과이 페르난도 루고 대통령·케냐 무쇼카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의 정상 및 청소년부·교육부 장관들은 IYF 월드캠프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에 따라 각국의 정부는 자국에서 열린 IYF 월드캠프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은 느끼지만 어떤 정책으로도 청소년을 이끌 수 없어 막막해 하던 남미와 아프리카의 각 정부가 적극적으로 내년에 열릴 2010 IYF 월드캠프 유치를 희망했다고 IYF 관계자가 밝혔다.
한 나라의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달려있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투자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청소년들의 마음을 잡아주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안겨주는 IYF 월드캠프에 우리 모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때이다.
정민승 기자 mins8003@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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