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이었다
상태바
내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이었다
구원간증 /이소영(26세, 女, 송파구 마천동)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6.06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을 찾아서

나는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다녔지만, 자라면서 교회를 멀리하고 내 인생의 행복 찾기에 초점을 맞추고 살았다. 처음에는 통장에 늘어가는 돈을 보면서 행복을 찾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돈은 결국 내 마음에 고통만 안겨주었다. 나는 다시 내 마음을 채워줄 다른 것을 찾아 헤맸고, 마침내 찾았다. 그것은 ‘술’이었다. 친구들과 어울려 매일같이 술에 취해 살았다. 하지만 술 역시 내 몸과 마음에 큰 고통만 남겼다. 정말 큰 고통은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마음의 공허함이었다.

“엄마, 나 죽고 싶어”

지난해 12월, 우리 집이 잠실 쪽으로 이사하면서 좋은 직장도 얻고 좋은 차도 사게 된 나는 ‘아, 이제야 인생이 좀 풀리나보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잠깐이었다. 직장 상사와의 갈등과 자동차 사고 등으로 인해 내 마음의 악은 극에 달했다. 어느 날 어머니와 함께 교회에 가고 있을 때였다. “엄마, 나 죽고 싶어….” 자식으로서 부모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을 내뱉은 나는 어머니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는 죄책감과 나에 대한 실망감으로 무척 혼란스러웠다. 하루는 “목사님께서 우리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 중에도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고 하셨다”는 어머니의 말에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지난 달에 직장에 휴가를 내고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성경세미나(5.18~21)에 참석했다.

나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내 모든 죄와 고통을 담당하신 분은 예수님인데, 그동안 그 모든 것들을 내가 짊어지고 있었던 것이 발견되었다.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하셔서 이제 나는 죄의 짐을 벗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나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나를 찾아오시고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이제 나는 어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있다. 내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이시라고….

정리/ 김량희 기자 kimrh@good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