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 罪가 이미 끝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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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罪가 이미 끝났구나!’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5.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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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 않은 신앙의 의문

수십 년 동안 교회에 다녔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어 늘 죄를 사해달라는 기도를 반복하는 신앙을 했다.
3년 전 어느 날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이라는 성경세미나 광고 문구를 보고 왠지 모르게 마음이 끌려 기쁜소식수원교회를 방문했다. 강사 목사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아 개인 신앙상담도 했지만, 의문이 풀리지 않아 성경세미나를 마친 후 소책자 하나를 챙겨왔다.
거의 매일 그 책을 보고 또 보면서 ‘내가 믿는 하나님이 아닌 또 다른 하나님이 계신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할 수 없는 ‘나’를 발견한 후

그런 의문을 뒤로 한 채 다시 예전처럼 신앙생활을 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직분도 얻었다. 주위 사람들도 “집사님은 하늘나라 가면 상급 많이 받으실 거예요”라며 내 마음을 부추겼고, 또 방언을 받았다.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항상 죄가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었다.
그 후, 몇 년이 흘러 사업이 하나 둘 무너지기 시작했다. 매일 새벽 예배에 나가 ‘하나님 제게도 복을 내려 주세요’라고 기도했지만 결국 사업이 모두 망한 후 비로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임을 알게 되었다.

드디어 구원의 확신을!

그 후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 기쁜소식수원교회의 한 형제님을 만나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얘기를 나누는 동안 그 형제님은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인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이 나를 무너뜨리신 후 형제님을 통해 구원의 길로 인도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난 2월 기쁜소식수원교회를 다시 방문해 민수기 21장의 말씀을 들으면서‘내가 불뱀에게 물려 죽은 자’이며 내 죄가 이미 끝났다는 사실을 깨닫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다.
구원의 기쁨과 거듭난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김은영(수원) 기자 key@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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