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IYF 교사 훈련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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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IYF 교사 훈련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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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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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수원시 파장동에 위치한 IYF 수원센터에서 ‘IYF 교사 훈련과정’이 있었다. 이번 교사훈련은 2009년 1월 21일(수)부터 28일(수)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 ‘선웨이 라군 피라미드 컨벤션센터’에서 있을 글로벌캠프를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교사들은 말씀을 통해 그동안 자기 중심적인 마음의 상태에서 하나님 중심의 믿음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자신의 방법을 버리고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10일(월) 오전 서울, 부산, 대구 등 각 지역에서 모인 150여 명의 IYF 교사들은 IYF 수원센터 로비에서 접수를 마친 후 대강당에 모여 사뭇 긴장한 모습으로 성경을 읽으며 훈련이 시작되길 기다렸다. 이어 가스펠그룹인 리오몬따냐의 아름다운 기타 하모니는 교사들의 긴장된 마음을 풀어 편안하게 해주었다.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말씀을 전하기에 앞서 IYF의 두드러진 현상으로 학생들의 마음은 변화되지만 교사들의 마음이 변하지 않아 행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말하며, 믿음이 아닌 인간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려고 했던 것을 강하게 지적했다. 또한 열왕기하 1장의 말씀을 통해 “인간적인 방법에는 절대로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음을 강조하며 자신의 방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손에 맡길 때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경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 보고

2박 3일간 진행된 훈련은 새벽 5시에 기상하여 말씀과 QT, 기도회, 팀별 그룹교제, 저녁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팀별 그룹교제에서는 성경을 통해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신앙을 되돌아보며 마음을 겸비케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한결같이 “학생들을 잘 이끌어야 되겠다는 내 원함이나 의지가 늘 깔려 있었다. 그러나 ‘나’라는 사람의 생각이 개입된다면 하나님의 일을 그르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발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한규 교사(부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그동안 말씀 한마디도 듣고 있지 않았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고, 제 마음에 변화가 오지 않으면 IYF 학생들을 이끌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허가애 교사(서울)는 “부족한 저희에게 하나님이 나타날 수 있도록 마음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과정을 통해 새롭게 마음이 바뀐 교사들로 인해 이제 2009 말레이시아 글로벌캠프는 물론 Good News Corps 해외 봉사단 등 수많은 IYF 활동에 대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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