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심을 입은 서울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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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심을 입은 서울시민"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5.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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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심을 입은 로마인" 이라는 주제로 이번 한 주간 성경세미나는 열리고 있다. 오늘 첫날, 박옥수 목사님은 사랑하심을 입은 로마인이 이번 한 주간이 지나면 사랑하심을 입은 서울시민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한 부인이 제게 "목사님,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 3:10)라고 했는데 목사님은 어떻게 의롭다고 하십니까?"라고 했습니다. 성경 로마서 3장 23절을 보여드렸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것 보세요!" "그 다음을 봐야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그 부인은 그 성경구절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 성경과 자신의 성경이 다른 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똑같은 성경입니다. 그런 구절을 성경에서 처음 본 것입니다.] 인간의 의로는 절대 의롭게 될 수 없지만 추하고 더럽기만 한 우리들을 위해 33년 동안 한 번도 죄를 짓지 않으신 그 예수님의 의를 내게 이미 주신 것이다. "그래서 추하고 더럽지만 나는 의롭습니다." 500억 짜리 수표를 가진 사람은 밥을 굶어도, 옷이 다 떨어져도, 목욕을 못하고 지저분해도 그는 거지가 아닌 '부자'인 것이다. 주님은 500억 보다 더 귀한, 아니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깨끗함과 의로운 삶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 모두에게 주셨다. 그렇게 해서 의인이 되는 것이지, 우리가 선을 행해서 의인이 되는 게 아니다. 그렇게 예수님의 마음과 우리의 마음이 같아지면 성령이 우리 마음에 임하면서 우리는 변한다. 예수님과 마음이 하나되면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성령이 임하면 우리도 예수님처럼 영화로워지는 것이다. 말씀을 들은 참석자 중 한 분은 "500억을 가진 사람은 굶어도 부자라는 예화가 쏙쏙 이해가 된다"고 했다. 정말 예수님의 의만 있다면 아무리 우리가 추하고 더러워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참으로 감사하다. 고정연: jyko@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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