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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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아름다움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2.07.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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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인생에서 지금의 나 자신이 있기까지 영향을 준 두 사람을 만났다. 한 사람은 친구이고 또 한 사람은 지금도 가르침을 받고 있는 스승님이다. 그들의 매력은 외모와 같은 보이는 모습의 ‘겉사람’이 아닌 내면의 ‘속사람’에 있다. 그 친구나 스승님은 생각이 깊고 믿음의 세계를 가르쳐줘서 만나면 만날수록 더욱 끌리게 한다.
필자 또한 그들처럼 지금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에게 마음에 믿음을 심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얼마 전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에게 어려운 과제를 던져주었다. “부채춤을 준비해봐!”  “예? 못해요!” 처음에는 학생들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도전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실수와 부족함에 매이지 않고 자신들의 한계에 도전했고 무대에서 나비처럼 날며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었다. 공연이 끝난 후 그들은 자신들의 마음 속에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 필자에게 고마워했다. 마치 내 마음 속에 믿음을 심어준 그 친구와 스승님에 대하여 고마움을 느끼는 것처럼 말이다.
참된 아름다움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그 사람의 내면에 있다.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 옆에 있으면 자주 보고 싶고 대화하고 싶다. 만약 주변에 자신의 내면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정용만 목사/ 기쁜소식전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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