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 우간다에 상륙한 한국형 청년창업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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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 우간다에 상륙한 한국형 청년창업학교
Global 생생 Report 우간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2.07.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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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카데미에 참여중인 청년기업가들 | 스타트업간 정보 교 류 의 장이 되고 있다

3년간 청년기업가 1000명 육성 계획

지난 6월 21일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 한국형 청년창업학교가 개소했다. 국제무역센터(ITC)와 한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이 우간다의 스타트업 개발과 고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아카데미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까지 3년간 우간다 청년기업가 1000명을 육성할 계획이며, 해외에 공적개발원조(ODA) 방식으로 한국 청년창업학교 모델을 전수하는 첫 번째 사례이다.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한 청년기업가들은 ▲3단계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고 ▲코-워킹 스페이스 등 잘 갖춰진 사업 공간 지원과 함께 ▲사업 네트워크를 넓혀 지역 및 국제 스타트업과 합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우간다의 청년창업 아카데미는 한국의 KOSME가 운영하는 유사한 프로그램의 성공에 힘입어 만들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설립 이후 현재 시장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기업을 포함하여 약 4800개의 스타트업의 개발을 도왔다.

우간다 청년창업아카데미 개막식

아프리카 스타트업계의 떠오르는 별, 우간다

우간다(무세베니 대통령)는 아프리카 스타트업계에서 떠오르는 별이다. 국가의 젊은 인재들과 빠르게 증가하는 IT 인프라는 우간다를 성장시키는 주요 원동력이다. 특히 우간다 핀테크 사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35%의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핀테크 분야의 성공 이외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가들은 기업을 확장시키는 부분에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이 시작된 의도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김학도(60) 이사장은 “2011년 이후 청년창업아카데미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오늘 개막식과 함께 중진공(KOSME)은 이것이 우간다 청년 기업인들을 지원하는 촉매제가 되고 한국과 우간다의 오래 지속되는 동맹의 시작이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간다 박주은 통신원
정리/ 조경준 차장대우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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