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대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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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대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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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14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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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식에서 선서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출처: 청와대)

윤 대통령,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 만들겠다’

지난 10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었다. 대통령 선거 이후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 하나하나가 뉴스에 실리며 6월 1일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지 연일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취임식 날 현충원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현충원의 방명록에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 만들겠다’라고 기록하며 새로운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대통령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한 여론에는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약 52%로 과반을 넘겼다. ‘한번 결정하면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직진 스타일이고 정면돌파형이라 확실해서 좋다’라고 평가하는 반면 ‘다양성을 포용하거나 소통이 부족한 부분이 많아 우려된다. 집무실 이전 문제의 경우 반대 의사를 표현하는 국민들이 훨씬 많았지만 절차와 과정을 생략하고 진행하는 부분은 국민에게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다소 미흡한 것 같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도 제기되고 있다.

국정과제를 전달 받고 있는 윤 대통령(출처: 정책브리핑)

4차산업 특별시 조성 등 새 정부에 기대감 고조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대전은 50%로 윤 대통령을 지지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대전을 4차산업 특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에 대전시민들은 윤 대통령의 공약이 대전 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나 진척이 없었던 ‘경부선 호남선 지하화와 호남고속도로 대전 구간 확장’ 공약을 내걸었다. 
경부선 호남선 지하화는 대덕구와 동구 등 원도심뿐만 아니라 대전 전체의 획기적 발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 밖에도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충청권 상생 협력 국가산업단지 조성 ▲대전산업단지 청년창업 기지화 등을 대전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공약이 대전의 미래발전을 위한 주요사업들이 포함된 만큼 공약만 지켜져도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다. 대전시도 지역공약을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대전/ 이시온 기자 daej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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