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1일 멕시코시티에 ‘펠리페 앙헬레스 국제공항(AIFA)’을 개항했다고 3월 22일字 일간지 ‘엘파이낸시에로’가 보도했다. 신공항은 당초 멕시코시티 동부의 공군기지에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건설 과정의 비리로 인해 국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봉착했었다. 그러나 로페즈 오브라도르(69) 대통령은 이 같은 반대에도 적극적으로 공항 건설을 추진했다. 멕시코시티 북동부 산타루시아 공군기지에 건설된 신공항은 개항 첫날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 20편이 운항했고 점차 비행을 늘려 하루 120편으로 운항을 늘릴 계획이다. AIFA의 규모는 약 1391만평으로 인천공항의 1700만평에는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멕시코시티의 랜드마크로서 향후 지역경제 성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同紙는 전망했다.
프랑스 최신애 통신원 / 멕시코 신창은 통신원
나미비아 고미란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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