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아 성에 전해진 말씀을 그대로 믿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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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 성에 전해진 말씀을 그대로 믿으면
[열왕기하 7장 1절 ~ 10절] 2022. 3. 20. 주일 오전예배 설교 - 905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2.03.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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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가장 중요한 요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앙생활에는 기도하고, 헌금하고, 전도하며 충성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갖게 되는 것이나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인간의 의지나 생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 말씀이 모든 것을 이루십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신앙은 기도, 헌금, 봉사 등 자신이 무언가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착각합니다. 물론 하나님을 믿으면서 인간이 무언가를 행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자신의 의지와 주관 즉, 자기 생각에서 나온 것이냐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온 것이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인간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으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척수염을 앓는 여학생

몇 년 전에 제가 울산 집회를 하러 갔다가 서울로 올라오는데 도착 시간이 너무 늦어질 것 같아 구미교회에 들러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방문을 열고 나가는데 구미교회 목사님이 새벽기도회 말씀을 전해달라며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새벽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하는데 한 여학생이 휠체어에 앉아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설교를 마치고 그 여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는 당시 고등학교 3학년, 최수현 학생이었습니다. 그는 척수염으로 신경이 마비되면서 자기 힘으로 대소변도 못 보고 침대에 누워 소망 없이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의사는 수현이가 그렇게 침대에 누워서 지내다 얼마 후 죽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창 피어날 꽃다운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그 학생을 도울 힘이 없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아니고 연약한 인간일 뿐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제가 예수님의 마음을 좀 아니까 이 일에 대해 ‘만약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하며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

여러분, 만약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 이 여학생이 예수님 앞에 나아왔다면 예수님이 그 병을 고치셨을까요? 그냥 지나치셨을까요? 예, 분명 고치셨을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마태복음 28장 20절을 보면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왜 우리와 함께하십니까? 우리가 죄를 짓는지 안 짓는지 보려고요? 아닙니다. 우리의 아픔, 우리의 슬픔, 고통, 염려를 대신하시려고 이 세상 끝날까지 항상 우리와 함께하신다고 했습니다. 그 학생이 예수님의 마음을 정확히 안다면 병에서 나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현이에게 예수님의 마음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수현아, 성경을 읽어보면 예수님은 병자를 만났을 때 단 한 번도 외면하시지 않고 고치시고 도우시더라. 예수님은 우리 죄를 씻으실 수 있고, 우리를 병에서 온전케 하실 수 있는 분인데 우리를 못 본 체하시겠니? 절대 아니야. 주님은 분명히 너를 고치고 돕고 지키길 원하셔. 네 마음과 예수님의 마음이 연결되면 하나님이 네 속에 일해. 예수님에게는 그 척수염 아무 문제가 안 돼.”

믿음이라는 것은

저도 이런저런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때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내 생각이 어떠하든지, 내가 보기에 어떠하든지 간에 예수님의 마음을 정확히 알고 우리 마음을 예수님 편으로 옮겨 같이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예수님의 마음이 우리 마음에 흘러 하나가 되면 예수님의 지혜가 내 지혜가 되고 예수님의 능력이 내 능력이 됩니다.
죄 사함을 받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죄인인데 우리 죄를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 앞에 ‘아, 그렇네. 그렇다면 내 죄가 다 씻어졌네’ 하며 성경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속에 역사하시기 위해서는 우리가 열심히 기도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힘쓰고 노력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예수님의 마음과 우리 마음이 하나가 되면 됩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하십니다. 

전기가 전선을 따라 흐르듯

수현이가 아플 때 서울에 있는 저를 만나러 오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소변을 해결할 수가 없어서 가족들이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박옥수 목사님이 우리 구미교회에 한 번 오시게 해주세요.” 그 기도로 인해 제가 울산 집회를 마치고 다른 여러 교회를 놔두고 구미교회에 들렀나 봅니다. 구미교회 목사님이 제가 교회에 들르겠다는 연락을 받자마자 수현이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말했습니다. “수현이 아버님, 오늘 저녁에 박 목사님이 여기서 주무신답니다. 내일 새벽에 서울로 올라가시지 못하도록 붙잡고 있을 테니 수현이를 데리고 새벽기도회에 오십시오” 그래서 새벽에 구미교회 목사님이 방문 앞에서 저를 지키고 계셨던 겁니다.
저는 수현이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전선이라도 끊어져 있으면 전기가 흐르지 못해. 전기가 일하려면 전선이 연결되어 있어야 해. 이렇듯 예수님과 우리가 한마음이 되면 예수님의 생각이 내 생각이 돼. 그럼 그때부터 우리가 무슨 문제를 만나든지 간에 그것은 내 문제만이 아니고 예수님의 문제가 되는 거야.” 수현 학생의 눈이 반짝 빛났습니다. 우리 삶 속에서 조금만 성경 말씀을 생각하면 하나님이 우리 속에 마음껏, 놀랍도록 일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수현이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은혜 베풀기를 원해

그리고 석 달 뒤에 수현이가 제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병원에서 의사는 평생 걷지 못할 거라고 했지만 목사님의 마음 안에 있는 그 믿음을 제게 전해준 후로, 지금은 아무것도 붙잡지 않고 걷고 이렇게 글씨도 쓸 수 있게 됐어요. 지금은 서툴지만 조금 더 잘 걷게되면 목사님께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한 달 뒤에 수현이가 서울로 왔습니다. 제가 수현이의 손을 잡고 너무나 기뻐서 사무실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이렇게 살아 역사하는 복음입니다.
성경에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그 마음을 알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네. 하나님이 나를 위하시네. 그러면 이 문제도 하나님이 도우시겠네’라는 믿음을 가지면 정말 하나님이 놀랍게 일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는 이런 하나님의 역사를 굉장히 많이 경험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과 한마음이 되는 방법은 성경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만 가져가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떠하든지 은혜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성경에서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을 보며 ‘아, 그럼 내 병도 고치시겠네’라는 믿음을 가지면 그 믿음대로 주님이 일하십니다.

사마리아 성에 닥친 기근

오늘 아침에 열왕기하 7장을 읽었습니다. 아람 군대가 이스라엘에 쳐들어오자 백성들은 모두 사마리아 성에 들어가 성문을 잠갔습니다. 그런데 아람 군대가 자기 나라로 돌아가지 않고 성 밖에 진을 쳤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농지가 성 밖에 있으니 농사를 지으러 나갈 수 없어 양식이 다 떨어졌습니다. 나중에는 먹을 게 없으니 여자들이 자기 아이를 삶아 먹는 비참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왕하 7:1) 이 말은 너무나 놀라운 이야기였습니다. 하루아침에 음식값이 100배는 싸진다는 말입니다. 이에 한 장관이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라고 말하자 엘리사가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는 하나님이 엘리사를 통해서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하셨으니 하나님이 이루시는 일입니다.

성 밖에 있는 네 명의 문둥이

저는 이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성경을 보았습니다. 사마리아 성 밖에는 문둥병자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문둥병에 걸리면 성안에 살 수 없었습니다.
‘벤허’라는 영화에서 벤허가 자신의 어머니와 여동생을 찾기 위해 문둥병자 계곡으로 가는 장면을 보면 그 표현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문둥병자들은 가족들이 성 밖으로 가져다주는 음식을 먹으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전쟁 때문에 성안의 사람들도 굶어 죽어 가는데 성 밖의 문둥병자들에게 음식을 가져다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문둥병자들도 굶어 죽어가면서 이제 네 명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문 어귀에 있는 이 네 명의 문둥병자에게 하나님이 지혜를 주었습니다. “우리가 성에 들어가도 죽고 여기 앉아 있어도 굶어 죽는다. 아람 군대에는 양식이 있으니 그들에게 가서 항복하자. 어차피 죽을 목숨인데 그들이 우리를 살려두면 살고 죽이면 죽을 따름이다.”

아람 진으로 향하다

황혼에 문둥병자 네 사람이 아람 진으로 발을 내디뎠습니다. 문둥병에 걸린 이 사람들은 아마 잘 걷지도 못했을 것 같습니다. “도저히 못 가겠네. 나는 놔두고 자네들이나 가. 아람 군인들이 살려주면 밥 실컷 먹게나.” “이 사람아, 무슨 소리야. 어차피 죽을 목숨 함께 가세나. 우리가 옆에서 부축해 줄 테니 힘내게.” 놀라운 것은 하나님이 이들의 이 발걸음에 역사하셨습니다. 방송국에 가면 음향 기계가 있는데요. 이것처럼 하나님이 그 일을 하셨습니다. 아람 군대에게 병거 소리와 말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로 듣게 하신 것입니다. 
엄청난 군대의 소리가 들리자 아람 군인들이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저희로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며 말과 나귀도 타지 않고 모두 도망을 가버렸습니다. 문둥병자 네 사람이 아람 진에 와보니 아무도 없고 장막 안에 음식뿐만 아니라 은과 금, 의복이 가득했습니다. 그들은 이게 꿈이냐며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마음껏 음식을 먹고 마시며 은과 금, 의복들을 챙겼습니다.

왕이 의지하던 장관의 최후

한참을 그렇게 하다 문둥병자들이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찌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왕하 7:9)라고 서로 이야기하였습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문둥병자는 성으로 가 문지기에게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왕이 이 이야기를 듣더니 이건 아람 군대가 매복하고 있다가 우리를 사로잡으려는 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한 신하가 성 중에 말 다섯 필이 남았는데 이것을 타고 정탐을 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아람 진을 정탐하니 그 문둥병자들의 말이 맞았습니다.
정탐한 사람들이 왕에게 “아람 사람이 급히 도망하느라고 버린 의복과 군물이 길에 가득하였더라” 하며 소식을 전하자 백성들이 이를 듣고 아람 진으로 달려갔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대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이 되었습니다. 왕이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하였는데 백성들이 밟아 죽이고 말았습니다. 왕의 장관도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되었습니다.

믿음의 공식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죄 사함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런 어느 날 성경을 읽으면서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이 저를 통해 역사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19세 최수현 학생이 ‘하나님이 내 병을 고쳐 주시겠구나’라고 말씀을 믿었습니다. 믿음대로 그 학생은 현재 아주 건강합니다.
저는 하나님이 이렇게 놀라운 일들을 이루시는 것을 너무나 자주 봤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라고 하면 밤새도록 해도 다 못 할 정도입니다. 전 정말 더럽고 추한 죄인이었는데 제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진 이후 예수님과 제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전 세계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이 놀랍게 일하시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도 성경 말씀을 알고 있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아는 것을 넘어 믿음을 가지세요. 그러면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게 하나님이 일하시는 믿음의 공식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지만
 
오늘날 많은 사람이 교회를 다니지만,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저도 죄를 많이 지었습니다. 그러나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죄 없어. 의로워. 깨끗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깨끗하다. 의롭다”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가 죄를 안 지었기 때문이 아니라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다 씻었기 때문에 “의롭다. 깨끗하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죄인입니까? 의인입니까? 예, 우리는 의인입니다. 왜요?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라는 것은 “우리 죄의 값을 다 갚았다. 우리를 죄에서 건졌다”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믿으면 예수님하고 나하고 마음이 하나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안 믿은 사람은 예수님이 “너 의롭다”라고 하면 “아니야, 나는 죄인이야”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과 같은 마음이 아니고 다른 마음입니다. ‘내가 나를 볼 때 죄인인데 예수님이 나를 의롭다고 하네. 내가 죄를 지었고 죄인이 맞지만, 예수님이 의롭다고 하면 의로운 거야. 난 의로워.” 그렇게 믿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주님과 한마음이 되면
 
성문 밖 문둥이 네 명이 지금까지 굶주리고 있다가 ‘아람 진으로 가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 한다는 말씀을 이루려 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문둥이처럼 양식이 없어 굶주릴 때가 있고, 어려울 때가 있고, 병 들 때도 있고, 고통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이 항상 우리와 같이 계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병든 것을 보면, 우리가 죽어가는 것을 보면 고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한마음이 되면, 예수님의 마음이 흘러들어와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속에 나타나 역사합니다.
저는 이런 것을 실제로 경험합니다. ‘하나님, 몸이 아픕니다. 낫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이 저를 안 고쳐 주시면 누가 저를 고칩니까? 제 병을 고치실 줄 믿습니다’라고 기도하고 믿으면 하나님이 여러분 속에 분명히 일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여러분 안에 성령을 통하여, 성경을 통하여, 목사님의 설교를 통하여 지금까지 가져보지 못한 새로운 마음을 넣어 주십니다. 그 새로운 마음은 예수님의 마음이기 때문에 여러분 삶을 변화시킵니다.

말씀을 믿고 발을 내디뎌야

1976년에 선교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 선교사들이 나가 있습니다. 우리 선교사들이 있는 나라에서 복음이 힘있게 증거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일 아침 사마리아 성문에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 한다”라고 말씀하시면 이 말씀이 우리 생각과 맞든 지 안 맞든 지와 상관없이 말씀을 믿고 발을 내디뎌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대로 역사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놀라운 일을 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제가 심장이 안 좋았을 때 하나님이 심장을 고쳐 주셨고, 위장이 안 좋았을 때 하나님이 기적적으로 고쳐 주셨습니다. 지금도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의 일을 하는데 아무 부족함이 없도록 건강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저 같은 인간을 통해서도 일하십니다. 이제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부터 여러분의 생각을 버리고 성경을 읽고 말씀을 그대로 믿으시면 하나님과 한마음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우리는 당연히 승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귀한 축복이 여러분에게 모두 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 2022. 3. 20. 주일 오전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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