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부 하천에 유전자 변형 형광 물고기가 발견되었다고 2월 17일 언론매체 ‘우니베르소 온라인’이 보도했다. ‘제브라피시(Zebrafish)’라는 이름의 형광 물고기는 1990년대 후반 미국 과학자들이 물고기와 형광 해파리의 유전자를 재조합해 만든 것으로 빨강, 초록, 노랑색을 띤다. 생물학자들은 제브라피시가 1년 내내 번식이 가능한 데다 곤충, 조류 등 종을 가리지 않고 포식하기 때문에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브라질 신수아 통신원 / 인도네시아 김유나 통신원
폴란드 신유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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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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