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부가 자국 화폐인 리라의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금모으기 운동을 시작했다고 2월 14일 언론매체 ‘아나하베림’이 보도했다. 이는 정부의 저금리 정책으로 터키 환율이 하락하기 시작해 터키의 24일 현재 환율은 14.39리라로, 1년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올라 정부가 내린 결정이다. 금모으기 운동은 국민들이 전국의 은행에 금을 맡기고 이자를 받아가는 방식으로 한국의 IMF 시절 금을 기부하는 방식과는 다른 것이 특징이다.
호주 이지해 통신원 / 짐바브웨 홍석영 통신원
터키 김근수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저작권자 © 주간기쁜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