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앞으로 이전할 새 수도의 이름은 ‘누산타라’라고 지었다고 1월 17일字 국영신문 콤파스가 보도했다. 수도를 자바 섬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 섬으로 옮기면서 지은 이 이름은 섬들이 집합한 ‘군도(群島)’라는 뜻으로 1만 7천여개의 섬이 모여 있는 인도네시아의 국가적 특징이 드러난 이름이다. 누산타라에는 보행자를 위한 인도가 넓으며 울창한 숲과 풍력발전소가 있어 자카르타보다 훨씬 쾌적한 환경을 갖춘 곳이라고 同紙는 전했다.
필리핀 윤경식 통신원 / 페루 김재원 통신원
인도네시아 김유나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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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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