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 악화를 이유로 현 모병제에서 징병제로의 복귀를 검토 중이라고 최근 언론매체 ‘풍전매(風傳媒)’가 보도했다. 대만은 1949년부터 징병제를 유지해오다 2018년부터 모병제로 전환했다. 그러나 모병제로 인한 軍 인력 부족 등이 문제가 되어 왔고 중국과의 관계 악화가 겹치면서 징병제 부활이 국가 과제로 떠올랐다.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국민 대부분이 징병제에 찬성한다고 답변하여 징병제 부활은 시간문제라고 同 매체는 강조했다.

대만 김다은 통신원 / 폴란드 차영민 통신원 
캐나다 홍상수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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