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교육부가 9월 개학을 맞아 각급 학교에 3억 444만 대만달러(한화 약 128억원)의 방역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5월 등교를 중단한 이후 3개월 만의 등교를 맞아 집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칸막이와 마스크, 소독용 알코올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교사와 교직원은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도록 하였고 미접종의 경우에는 7일마다 검사 키트를 이용해 자가 진단 결과를 제출하는 등의 다양한 방역 방침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볼리비아 카롤 통신원 / 영국 이주영 통신원
대만 김다은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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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림 기자 serimpark@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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