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2023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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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23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방침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1.09.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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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최근 영국 정부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금지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8월 28일 『BBC뉴스』가 보도했다. 정부는 2018년, 미세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한 이후 이듬해 플라스틱 빨대, 음료수 교반기 및 플라스틱 면봉에 대한 금지를 실행했다. 이어서 올해는 일회용 플라스틱 수저, 접시, 컵과 같은 품목에 대해 금지 계획을 발표했고 2023년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영국은 1인당 매년 약 18개의 일회용 플라스틱 접시와 37개의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하며 사용된 플라스틱은 수년 동안 분해되지 않고 바다에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이러한 조치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민들과 기업들이 보다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도록 하여 오염 방지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리비아 카롤 통신원 / 영국 이주영 통신원 
대만 김다은 통신원 
<정리>
박세림 기자 serimpark@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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