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롭다’하신 말씀 안에서 참된 쉼을 누려야
상태바
‘의롭다’하신 말씀 안에서 참된 쉼을 누려야
[누가복음 6장 1절~11절] 2021.6.10. 미국 CLF 특강(美뉴욕) - 867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1.06.18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경 안의 놀라운 세계

미국 기독교 지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름다운 저녁입니다. 미국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모임을 뉴욕에서 갖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하나님이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일하시는 것을 보면 너무나 놀랍습니다. 같은 자동차라도 운전자에 따라 전혀 다르게 운행되고, 같은 피아노라도 연주자에 따라 전혀 다르게 연주됩니다. 이처럼 똑같이 신앙을 해도 내가 하는 것과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오늘이라도 우리는 쉬고 하나님이 일하시면 우리는 놀라운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성경은 겉보기엔 그냥 교훈을 주는 책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 안에는 인간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세계가 있습니다.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면 우리는 이 신비한 세계를 발견하고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성경에 나타난 참된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자기 생각 안에서 성경 말씀을 이해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무엇인가를 하면 신앙이 잘 되고 축복을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성경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입니다.

신앙의 참된 의미

신앙이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뭘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일하시는 세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 뭔가 해야 믿음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자기 생각을 따라서 성경을 읽기 때문에 성경 속에 있는 이야기는 알아도 그 이야기를 기록한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게 됩니다.
저는 미국에 손자 4명이 있습니다. 이번에 미국에 와서 손자들과 지내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저는 그 손자들이 저에게 무엇을 해주길 바라지 않습니다. 손자들이 저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도 손자들 자체가 저에게 선물이고 기쁨이며 행복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제가 손자들을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실까요? 아닙니다. 반대로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당신이 일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저는 열아홉 살에 구원을 받았는데 하나님이 제게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바로 제 생각을 믿지 않게 된 것입니다. 제 생각을 믿지 않게 되니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면서 하나님이 제 삶속에 놀랍게 일하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파라과이 대통령과의 만남

몇 년 전에 제가 파라과이 전(前) 대통령을 만나서 복음을 전한 일이 있습니다. 어느 날 주한 파라과이 대사님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도움이 필요합니다. 파라과이 대통령께서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대통령께서 음악을 좋아하시는데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을 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합창단 단장과 의논 후 대사관에서 공연하기로 했습니다.
행사 당일, 파라과이 대통령이 도착하셨다는 연락을 받고 회의실로 찾아갔습니다. 난생처음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라서 무슨 이야기를 할지 몰랐습니다. 약 30분 동안 면담을 마치고 제 설교집인 「죄사함․거듭남의 비밀」 스페인어 번역본을 대통령께 선물했습니다. 나중에 대통령께서 파라과이로 돌아가셔서 그 책을 읽으시고 바로 저를 국빈으로 초청하셨습니다. 
국빈 자격으로 초청 방문

이듬해 2월, 제가 파라과이 월드캠프 주강사로 파라과이에 도착했는데 대통령 초청 국빈 자격이라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고 비밀경찰이 24시간 경호했습니다. 대통령 면담 시간이 40분인데 복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복음을 전할지 밤새도록 정리를 했습니다. 
다음날 대통령 집무실에서 면담이 시작되었는데 합창단 공연 후 바로 제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대통령님, 성경 사도행전 13장 22절을 보면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착한 사람이나 똑똑한 사람,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진 자를 찾습니다. 양을 치던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듯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면 하나님이 모든 일에 함께하고 도우실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말씀을 대통령께 전해드렸습니다. 우선 로마서 3장 23절을 펴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해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죄를 범치 않은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다윗은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였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어떻게 대통령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지를 이야기했습니다. “하나님은 대통령님을 사랑해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서 대통령님의 모든 죄를 사해주셨습니다. 로마서 3장 23, 24절에서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대통령께서 죄를 지으셨는데 하나님은 대통령님을 의롭다, 죄가 씻어졌다, 거룩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대통령님은 예수님의 피로 의롭게 되셨기 때문에 ‘내가 거룩합니다. 의롭습니다. 깨끗합니다’라고 말씀하시면 하나님과 한마음이 됩니다. 그러면 대통령님 속에 하나님이 일을 하십니다.” 파라과이 대통령께서는 전직 신부이셨는데 그날 죄 사함을 받고 제 손을 꽉 잡으셨습니다. 

대통령의 간증을 들으며 

제가 이듬해 파라과이 대통령 궁을 방문했을 때 대통령께서 간증을 들려주셨습니다. 대통령께서 암에 걸렸는데 파라과이에서 치료할 수 없어서 브라질 병원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병이 점점 악화되어 의사 표현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브라질 병원 의사들이 모여 회의한 결과 파라과이 대통령을 처음부터 다시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자 가슴에 있는 다른 병 하나가 발견되었고 수술을 하게 되면서 대통령이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께서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시편의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시 23:4)는 말씀대로 주님이 저를 지키셨습니다. 목사님이 말씀하신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한 것이 이런 것이었습니다.” 페르난도 루고 전 대통령을 뵐 때마다 그 속에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곳

우리가 헌금을 많이 내고 주의 일에 충성하고 기도 많이 하고 전도를 잘할지라도 하나님과 다른 마음을 갖고 있으면 이런 일들은 하나님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원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하게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면 똑같은 성경을 읽어도 전혀 다르게 읽힙니다. 하나님이 뭘 원하시는지, 뭘 기뻐하시는지에 초점을 맞추면 자기만의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저는 너무나 악한 사람이라 제 자신을 믿을 수가 없어서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의 마음이 보이면서 하나님이 제 속에 일하시기 시작했습니다. 똑같은 말씀을 들어도 듣는 사람이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에 따라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십자가를 모욕하는 일

하나님은 우리 죄를 사하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하셨다고 하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죄를 사함 받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 우리 죄를 온전히 완벽하게 사하셨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100% 예수님이 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 와서 기도합니다. “주여, 죄인입니다. 용서해주십시오.” 여러분, 이 기도는 예수님을 화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라고 말하는 것이 겸손한 것인 줄로 생각하는데 그것은 겸손한 게 아니라 예수님을 가장 모욕하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면서 돌아가셨지만 내 죄는 못 씻었으니 죄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의롭다, 거룩하다는 말씀 앞에 ‘나는 죄 덩어리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 죄를 씻어줬기 때문에 난 깨끗해. 거룩해’라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의 주인공은

성경학자들은 성경의 모든 주제가 예수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라는 말은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 1:21)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죄를 다 씻었습니다. 
이사야 44장 22절은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죄인은 하나님 앞에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죄를 씻는 게 먼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 죄를 씻어 놓았으니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또한 성경은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의롭다는 말은 죄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죄를 안 지었느냐? 아닙니다. 우리는 다 죄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영원히 다 사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의롭게 된 것입니다.

죄인의 기도를 들으시나?

오늘날 너무나 슬픈 현실은 많은 분들이 교회를 다니고 주님 앞에 예배드린다고 하면서 자신은 여전히 죄인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모욕하는 겁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사단에게 속아서 죄인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가 “이 죄인이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하는 말입니다. 성경 이사야 59장을 보면 하나님은 죄인의 기도는 안 들으신다고 했고 마음의 죄가 씻어진 깨끗한 의인의 기도만 들으신다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이 의도하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십일조를 내고 금식 기도를 하고 봉사를 하고 잘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줄로 생각하는데 하나님은 예수님이 하신 일만 기뻐하십니다. 예수님만이 우리를 죄에서 건져내셨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우리보다 훨씬 지혜가 많기 때문에 우리가 성경 말씀을 정확히 모르면 사단에게 속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일꾼이면서도 죄를 용서해 달라고 매일 울며 기도합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 우리의 모든 죄를 눈처럼 희게 씻으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성경은 너무나 분명하게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완벽하게 사하셨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 우리의 모든 죄의 값을 치르셨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히브리서 9장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히 9:11~12)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씀을 보면 예수님이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기 전에 예수님께서 우리 죄에 대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을 때마다 죄를 고백해야 그 죄를 용서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교회를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지 못해 죄 때문에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안식일의 주인

오늘 안식일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안식일은 십계명의 네 번째 계명입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출 20:8~10) 그러면 우리는 안식일을 지켜야겠지요? 우리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성경은 짝이 있습니다. 한 부분만 가지고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습니다. 
신구약 66권이 전부 예수님을 이야기하듯이 안식일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골로새서 2장에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골 2:16~17)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안식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이며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입니다. 

죄의 짐을 지고 있는 사람

안식일은 금요일 저녁 해질 때부터 토요일 저녁 해질 때까지입니다. 안식일이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에는 남종이나 여종이나 아들이나 딸이나 모든 사람들이 지고 있던 짐들을 다 내려놓고 쉬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짐은 죄의 짐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안식일의 참된 의미는 안식일에 모든 짐을 벗어버리듯이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의 모든 죄의 짐이 벗어지고 참된 쉼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아직 죄의 짐을 지고 있다면 그는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통해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의 짐을 벗겨주신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안식일을 지키고 예수님을 믿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께 충성하고, 헌금하고, 기도하는 것이 아닌 ‘주님, 감사합니다. 저는 죄 많은 사람이었는데 예수님이 대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저의 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거룩합니다’ 하며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가장 기쁘게 하는 일입니다.

복음의 일을 하는 동안

하나님께 참 감사한 것은 제가 복음의 일을 하는 동안 너무나 신실하게 도우셨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복음의 일들을 할 때 사람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일들을 하나님은 다 이루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무슨 일을 해도 예수님만큼 잘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노력을 해도 우리는 자신의 작은 죄 하나도 씻을 수 없습니다. 그런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 2:8~9) 우리는 우리의 행위가 아닌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단에게 속아서 율법을 지키고 무엇인가 열심히 해야 복을 받을 줄로 압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 정말 잘못된 것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양을 잡아 속죄 제사를 드리는 것도, 안식일을 지키는 것도 다 예수님을 나타내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씻는 것은 예수님의 피 외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이제 더 이상 우리 자신을 믿지 말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어야 합니다. 

말씀 안에서 참된 쉼을

안식일에 예수님은 병자를 고치셨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율법사들과 제사장들은 예수님의 행위를 보고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안식일을 주신 의미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의 참 주인이신 예수님 앞에 나아왔을 때 우리가 모든 죄와 병과 문제에서 벗어나 참된 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단은 너무나 간교하게 사람의 생각 속에 역사해 너무나 분명하고 단순한 성경 말씀을 복잡하게 받아들이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하신 일을 그대로 믿지 못하게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십자가 피가 우리 모든 죄를 사했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완벽하게 사했습니다. 눈처럼 희게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 4:25) 저는 죄가 참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죄 하나도 씻을 수 없는 사람인데 예수님이 하나도 빠짐없이 완벽하게 영원히 모든 죄를 사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롭다. 거룩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말씀 안에서 참된 쉼을 얻기를 바랍니다.
- 2021.6.10. 미국 CLF 특강(美뉴욕)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