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모든 죄를 사했다는 성경 말씀을 믿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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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든 죄를 사했다는 성경 말씀을 믿어야
[마태복음 5장 21절 ~ 32절] 2021. 3. 7. 주일 오전예배 설교 - 853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1.03.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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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있는 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일예배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오늘 읽은 마태복음 5장은 예수님께서 하신 산상보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대할 때 예수님이 하신 이야기의 깊은 의미를 모르면, 우리 죄를 사하러 오신 긍휼을 원하시는 예수님으로 알고 있었다가 마치 예수님께서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율법은 마음속으로 음욕을 품었어도 실제 간음하지 않은 사람을 처벌하진 못합니다. 예수님은 “살인하지 말라 했지만 형제에게 노하거나 욕하며 미워하는 자는 이미 살인을 했다. 간음하지 말라 했지만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는 이미 간음을 했다”고 하시며 우리 마음속에 있는 죄를 지적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 그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율법 아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죄가 실제 밖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들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지적하시고 그들이 죄에 대해 무관심한 부분을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을 이해하려면

우선 로마서를 살펴보겠습니다. 로마서 3장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는 말씀이 있지만 성경 전체를 보면 ‘의인’이란 말씀이 많습니다. “노아는 의인이오”(창 6:9),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 5:16) 등 ‘의인은 없나니’라는 말씀과 다르게 성경 여러 곳에서 ‘의인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성경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로마서 3장의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라는 말씀은 ‘우리 가운데 죄를 범치 않은 사람은 없다’라는 뜻입니다. 그 말씀대로 우리가 모두 죄를 지으면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죄인에서 의인이 되는 과정에 대해서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여기 성경에서 얘기하는 차이점입니다. 

살인은 미움에서 시작

마태복음 5장에서 예수님은 율법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 5:21~22) 살인은 미움에서 시작되니까 미워하는 것은 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자를 보고 음욕이 일어나면 실제 간음하지 않았어도 이미 간음한 것이라고 말씀하시니까 어떻게 보면 예수님은 율법보다 더 강하게 죄에 대해 지적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왜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 좀 더 성경을 살펴봅시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마 5:17) 여기서 예수님이 율법을 폐하시는 게 아니라 완전케 하러 오셨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만 보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과 달라서 혼돈하게 되는데 성경을 전체적으로 봐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율법을 주신 목적

우선 하나님이 인간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로마서 3장 19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그리고 20절에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될 수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여러분, 성경 신구약 66권의 중심은 예수님입니다. 창세기를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창 1:1~3) 라고 기록했는데 여기서 빛은 예수님을 가리키며 우리를 죄에서 건져주시는 분입니다.

아무리 선(善)을 행해도

여러분, 예수님이 하시는 가장 큰 일은 죄에서 건져주시는 일입니다. 죄인이 죄에서 벗어나려면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자신이 죄인이면서 죄인이란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예수님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목적은 율법을 통해 ‘네가 죄인이라서 멸망과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으니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해. 예수님이 죄를 씻어 주시니까 그분 앞으로 나아가서 죄 사함을 받으면 멸망치 않아’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선을 행해도 죄를 씻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건져주시려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예수님께 나아가서 죄 사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율법을 잘 지켜서 죄를 씻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기준

어떤 학생이 대학에서 시험을 쳤는데 합격점이 80점이었습니다. 같이 시험을 본 친구는 80점이어서 합격을 했는데 이 학생은 79점을 받아 불합격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세상에서는 시험을 보고 기준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되는데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기준은 우리 마음속에 죄가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아무리 적은 죄가 있어도 무조건 멸망을 받고 지옥에 가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세상 기준으로 어느 정도 자신이 선한 일을 하면 하늘나라에 간다고 여깁니다. 
제 어린 시절에는 배고프면 친구들과 함께 남의 밭에 들어가 참외 서리를 했습니다. 친구들은 밭에 들어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참외 순을 밟았지만 저는 조심조심 더듬으면서 다녀 참외 순이 상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왜냐하면 참외 순을 밟으면 농작물에 더 큰 손해를 입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아무 참외나 따서 일단 한입 베어 먹어보고 안 익었으면 버렸는데 저는 참외를 따기 전에 냄새를 맡아보고 익은 참외만 두 개 땄습니다. 그 당시 저는 교회를 다니며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에 도둑질해도 ‘난 너희들과 달라. 참외를 따긴 했지만, 참외 순은 안 밟았어. 익은 참외 두 개만 땄어’ 하며 늘 자신을 착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도둑질했다는 점에서는 친구들과 똑같았습니다.

우리 모두 율법을 어긴 자
 

이처럼 우리는 모두 율법을 어겼습니다. 우리가 다시 율법을 지키려 노력하고 한두 가지를 지켰다고 해서 이미 지은 죄가 씻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이미 율법을 범했는데 다시 안식일을 지키고 다른 율법을 지킨다고 해도 전부 멸망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한 율법사가 예수님께 와서 “선한 선생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저는 율법을 잘 지켰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그가 지금까지 율법을 하나도 안 어겼을까요? 그가 지금 율법을 지킨다 해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율법의 참 목적은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를 씻으려면 그 죄에 대한 형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죄의 형벌은 사망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 죄의 형벌을 대신 받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우리의 죄를 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어리석게도 이미 거짓말하고 도둑질했지만, 앞으로 율법을 잘 지키고 착한 일을 더 많이 해서 양팔저울이 수평을 이루게 하듯이 그런 자신의 행위로 천국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

성경에서 죄의 삯은 사망(롬 6:23)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에서 건져내 주신 예수님을 바라봐야 하는데 안타깝게 사람들은 율법을 더 잘 지키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미 율법을 어긴 우리가 앞으로 율법을 잘 지킨다고 죄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 5:21~28)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보실 때는 실제 간음을 해도 죄인, 마음으로 음욕을 품어도 똑같이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앞으로 율법을 아무리 잘 지킨다 해도 죄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합격점에서 1점이 모자란 79점을 맞아도 불합격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으로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은 죄가 전혀 없이 깨끗해야 합니다. 반대로 지옥 가는 사람은 살인이나 간음 등 죄를 많이 지어서가 아니라 그들이 남을 미워하거나 음욕을 품기만 해도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성경에는 창세기부터 계속하여 범죄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다는 말씀을 기록했습니다. 이사야서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예수님에 대해 예언했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5~6) 하나님은 멸망 받아야 할 죄인 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도록 이 말씀을 주셨는데 많은 사람이 사단에게 속아서 앞으로 율법을 잘 지키거나 착하게 살면 의롭게 될 줄로 믿고 있는 것입니다. 

아주머니와 지게꾼 이야기

옛날 서울역 근처에는 지게꾼이 많았습니다. 서울역 뒤 높은 언덕이 있는 만리동에서 장사하는 아주머니가 있었는데 그분은 지게꾼을 고를 때 항상 새로 온 사람을 골랐습니다. 기차역에서부터 한 짐을 지고 만리동 언덕꼭대기로 올라가는 지게꾼에게 꼭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선생님은 어쩌다가 지게를 지게 되셨어요? 제가 보기에는 대학교수나 국회의원을 할 분으로 보입니다.” “아닙니다. 그저 지게꾼입니다.”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좀 있는데 선생님은 앞으로 틀림없이 국회의원이나 훌륭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 지게꾼은 지금까지 일하면서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아왔는데 자신을 국회의원 감으로 봐주니까 기분이 좋아져서 높은 언덕을 올라가지만 힘들지 않았습니다. 목적지에 이르러 짐을 내려놓자 아주머니가 말합니다. “얼마 드려야 하죠?” “오백 원입니다.” “어머나, 내가 돈을 써버린 것을 깜박했네. 지금 이백 원밖에 없는데 어떻게 하죠?” 그러면 지게꾼은 “괜찮습니다” 하며 그 집을 나갑니다. 아주머니는 늘 이런 방식으로 오백 원 줘야 하는데 이삼백 원만 주었습니다. 하지만 짐꾼들은 ‘내가 국회의원 될 사람처럼 보이는군’ 하면서 흐뭇하게 언덕을 내려왔습니다. 

율법을 먼저 주신 이유

여러분, 사람들은 지게꾼처럼 자신이 사단에게 속은 줄 모릅니다. 그래서 이미 죄를 지었기 때문에 아무리 율법을 잘 지킨다 해도 의롭게 될 수 없는데 어리석게도 ‘나는 저 사람과 달라. 앞으로 착하게 살면 돼’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죄는 봐주고 저런 죄는 지옥 간다고 하시지 않습니다. 예전에 저는 교회를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도둑질하면서도 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참외 주인이 볼 때 아무리 제가 ‘저는 참외 순 밟지 않았어요. 참외 익은 것 두 개만 따서 나왔어요’라고 말해도 저는 친구들과 똑같은 도둑놈입니다. 로마서를 보면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롬 5:20)는 말씀이 있는데 인간은 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없고 오직 죄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 3:20)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에 인간에게 율법을 먼저 주신 이유는 율법을 통해서 죄인임을 깨달은 사람이 예수님께 나아와서 죄 사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율법으로 죄를 깨달은 후에 예수님 앞으로 와서 죄 사함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멸망 당할 자의 마음 자세

여러분, 우리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이 한번 돼 봅시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는 일이 너무 고통스럽지만, 모든 사람의 생명을 살리려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예수님께 우리 죄를 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야 하는데 오히려 사단에게 속아서 이미 율법을 어겼지만 앞으로 율법을 지키고 착하게 살면 죄가 씻어질 줄로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산상보훈은 ‘우리가 모두 율법을 어겼다. 형제를 미워하면 이미 살인한 것과 같고,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으면 이미 간음한 것과 같다. 이처럼 이미 죄를 지은 사람이 앞으로 죄를 안 짓는다고 죄가 씻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미 죄를 지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십자가의 피가 우리 죄를 씻었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죄 사함 받는 것은 너무 쉬운 일입니다. 사단은 우리를 간교하게 속여서 ‘난 저 사람들과 달라. 내가 참외 서리했어도 참외 순은 안 밟았어’라는 식으로 남보다 자신이 선하다고 여기고 남보다 더 많이 선을 행해서 낫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것은 멸망 당할 사람이 갖는 마음의 자세입니다. 

죄를 씻기 위해 해야 할 일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친구들과 참외 서리를 하는 등 죄를 지었습니다. 그렇게 늘 죄를 짓고 그 죄를 씻을 수 없어서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늘 죄 용서해달라고 빌면서 오늘 저녁에 또 죄지으러 안 가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이 되면 어느덧 저는 친구들과 어울려 남의 밭에 들어가 서리를 하러 다녔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죄가 점점 커지는데 아무리 죄 안 지으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됐습니다. 평소 교회를 다니면서 예수님의 피가 우리 죄를 사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피가 저와 상관이 없으니까 저는 여전히 죄인으로 남았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경을 읽으면서 알게 된 것은 제가 죄를 씻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오직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모든 죄를 사했다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 외에 다른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은 죄가 기억이 나지만

예전에 어떤 목사님은 “죄가 씻어지면 기억이 안 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말은 잘못됐습니다.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해서 기억이 나지만 십자가에서 모든 죄가 사해져서 ‘하나님은 우리 죄를 기억지 않는다’는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저도 죄를 지은 기억이 납니다. 도둑질이나 거짓말한 기억이 나지만 십자가의 피는 그 죄를 정확하게 씻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로마서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4)며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31:34)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믿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고 죄 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쉽게 죄 사함을 받도록 해놨는데 사람들이 산기도, 철야기도, 금식기도 하며 울고불고합니다.

모든 죄를 사한 것을 믿어야

사랑하는 여러분, 많은 목사님이 신학교를 나왔지만 죄 사함 받는 방법을 정확하게 몰라서 회개하거나 고백해야 죄가 씻어진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 죄는 예수님의 피로써만 씻어집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예수님의 피로 내 모든 죄가 씻어졌다는 것을 믿는다고 고백하면 됩니다. 실제 우리의 고백보다도 모든 죄가 사해진 사실을 믿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가 성경에서 멀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다녀도 자기 생각을 따라 ‘나는 죄인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 생각은 중요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이 중요하니까 우리는 말씀대로 예수님의 피가 모든 죄를 사한 걸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지옥에 가지 않도록 예수님을 통해 우리 죄를 99%가 아니라 100% 완벽하게 사했고 사람들이 ‘내 죄가 씻어졌구나’라고 믿기만 하면 되도록 해놨습니다. 우리 죄를 못 사한 예수님 말고, 우리 죄를 눈처럼 희게 씻으신 예수님을 믿읍시다. 예수님의 피가 내 죄를 사했다는 말씀을 믿읍시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렘 31:34)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2021. 3. 7. 주일 오전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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