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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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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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09.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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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만족도 높아

취약계층의 삶을 보장하고 생활의 각종 불편사항을 해소해주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가 2019년 6월에 개소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친구처럼 다정하게 다가간다’는 의미를 지닌 7979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전화로 제공하는 복지 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는 ‘7979 봉사단’을 운영해 도배와 같은 보수작업부터 형광등 교체, 가스차단기 설치,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오고 있다. 이러한 복지활동을 펼친 7979센터는 지난해 연말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87%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지난 11일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되는 등 그 효과를 입증했다. 
김병내(48) 남구청장은 “7979센터 사업이 우수정책 사례에 선정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또 다른 이웃이 없는지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들을 섬기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매어르신 위한 1대1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 동구는 취약계층인 치매어르신 및 가족, 지역주민들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설립해 인지강화교실, 힐링프로그램, 치매조기검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 프로그램의 운영이 중단되어 가정방문을 통한 1대1 맞춤형 서비스인 ‘가가호호 찾아가는 쉼터교실’로 대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 찾아가는 쉼터교실에서는 기억건강 놀이책 문제풀이, 비누만들기 활동, 면역력을 기르기 위한 자가 운동법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 어르신들이 기억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지기능을 자극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하여 보호자의 부양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동구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가 지속되어도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치매안심센터의 환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 송주환 기자 gwangj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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