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부엉이 안심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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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부엉이 안심타운
Goodnews GWANGJU 828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09.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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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혁신 챔피언 인증패’ 수상

광주광역시 남구 관내 주민들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부엉이 안심타운’ 사업이 정부에서 선정한 지방자치단체 우수 혁신사례로 채택됐다. 지난 7월 15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데모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행정안전부 주관 각종 혁신사례를 총망라하며, 이 중에서 민관협업과 공간 공유, 적극 행정, 스마트 서비스 등 4개 분야의 최고 사례를 선정하였다. 특히 광주광역시 남구는 범죄 노출 상황에서 ‘112’를 누르면 경찰서 상황실로 바로 연결되어 긴급 도움을 요청하는 ‘부엉이 안심타운’ 사업을 전국 지자체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 또한, 남구에서 실시한 부엉이 안심타운 사업은 서울 광진구와 경남 김해시에 확대 보급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부엉이 안심타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남구의 안전도시 롤모델인 부엉이 안심타운이 전국 지자체에 더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 남구청)

긴급 상황일 때 ‘부엉이 가게’로 오세요~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1동은 안전행정부의 ‘안심마을 조성’ 공모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곳이다. 현재 이곳은 ‘봉선1동 안심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로 ‘부엉이 가게’가 운영되고 있다. 부엉이 가게는 성범죄와 강도 등 강력범죄 없는 동네 만들기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마을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2014년도에 심야에 운영하는 상점 30개를 ‘부엉이 가게’로 지정해 주민보호 시설 운영을 시작했던 것이 2018년에는 광주 남구 16개 동 전체에 확대 운영되고 있다. 부엉이 가게는 주민의 도움 요청이 접수되면 경찰 출동까지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는데 이를통해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광주/ 정혜원 기자 gwangj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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