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그 말씀을 이루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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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그 말씀을 이루시고
[열왕기하 7장 1절 ~ 16절] 2020. 8. 30. 주일 오전 예배 설교 -  828 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09.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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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사는 두 가지 방법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코로나로 인해 여러분들을 온라인으로 뵙게 되었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십니까? 성경에는 우리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인생을 살다가 어느 날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그들의 인생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스스로 인생을 사는 것과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이끌어 가시는 것은 비교가 안 됩니다. 저도 제 생각을 따라 살다가 열아홉 살에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때부터 제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면서 그동안 제가 가져보지 못한 새 마음이 저를 인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제 인생이 놀랍게 변화되었습니다.
목회를 할 때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면 사람들에게 말씀이 들어가면 모두 변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한 번도 하나님을 눈으로 본 적은 없지만 사람들의 삶 속에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그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이 보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 마음이 연결되면 그동안 가져보지 못한 새 마음이 만들어지게 되고 그때부터는 어떤 절망과 어둠이 찾아와도 하나님이 일할 것을 믿는 믿음이 생기면서 인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내일 이맘때에

오늘 읽은 말씀을 보면 아람 군대가 이스라엘로 쳐들어오자 이스라엘 사람들이 성에 들어가 문을 잠갔습니다. 아람 군대가 성을 에워싸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농사를 지으러 갈 수 없어 성안이 몹시 굶주리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여자들이 자신의 아이까지 삶아 먹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나님께 강퍅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엘리사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왕하 7:1)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왕의 한 장관은 “뭐라고?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라고 말했습니다.

네 명의 문둥병자

이스라엘 성문 어귀에 네 명의 나환자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전과 다른 생각 하나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여기 앉아 있으면 결국 굶어 죽을 수밖에 없어. 차라리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그들이 우리를 살려주면 살고 죽이면 죽자.” 그렇게 그들이 아람 진으로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힘이 없어 쓰러지고 넘어지며 걷는 그 걸음 소리를 하나님께서 병거 소리와 말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로 들리도록 하셨습니다. 아람 군인들이 그 소리를 듣고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저희로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며 말과 모든 것을 그대로 두고 황급히 도망쳤습니다. 
네 명의 나환자들이 아람 진에 도착해보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람 군인들의 장막을 열어 정신없이 음식을 먹고 각종 보석들을 감추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들이 깜짝 놀라며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고 말했습니다. 네 명의 나환자들이 성으로 가 이 소식을 전했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말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이 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해방 후 가난했던 시절

여러분, 하나님은 누구든지를 불문하고 우리 삶에 역사하셔서 복을 주시고 은혜와 긍휼을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하실 수 있도록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며 성경을 읽다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도우시려고 일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마음이 달라지고 인생이 변하게 됩니다.
저는 1944년생으로 제가 태어난 지 1년 후인 1945년에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 후 1950년에 6.25전쟁이 일어났고 51년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에 온 나라가 너무나 어렵고 가난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65달러 정도였는데 국민들이 7만 원 조금 넘는 돈으로 일 년을 살아야 했습니다. 또 보릿고개라고 쌀이 떨어지고 보리가 나오기까지 다들 너무나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저도 역시 어렵게 살았는데 배가 고프니까 남의 집 밀도 꺾어 먹고, 과일 서리도 하였습니다. 그것이 양심에 가책이 되어 교회에 가서는 죄를 용서해달라고 빌었습니다. 그리고 또 밤에는 남의 집 과일 서리하고 이튿날 용서해달라고 비는 일이 계속되니까 제가 생각해도 말이 안 되었습니다. 이런 제 삶이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하루 종일 성경을 읽으며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하던 중 예수님의 피로 제 죄가 씻어졌다는 것이 믿어졌습니다. 그때부터 성경을 읽기 시작했는데 잘 때도 성경을 끌어안고 잘 정도로 성경이 너무 좋아 하루 종일 성경을 거의 손에서 놓지 않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성경을 20번 읽고 30번 읽으니까 성경 전체의 윤곽이 보였습니다. 50번, 60번 계속 읽어 내려가는 동안에 하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우리 죄가 눈처럼 희게 씻어졌다는 것이 명백하게 보였습니다. 신앙의 선진들의 찬송을 보면 “금이나 은같이 없어질 보배로 속죄함 받은 것 아니오. 거룩한 하나님 어린 양 예수의 그 피로 속죄함 얻었네”(찬송가 189장/새찬송 257)와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찬송가 209장/새찬송 285)처럼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씻은 것이 확실했습니다. 

자백하면 죄가 씻어진다?

저는 요즘 전 세계 여러 방송국에서 인터뷰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피지 국영방송국과 인터뷰를 했는데 요한 1서 1장 9절에 대해 질문을 해서 제가 자세히 설명을 해준 적이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 그 말씀만 보면 우리 죄가 자백으로 씻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을 한 부분만 봐서 그렇습니다. 앞 절인 요한 1서 1장 7절만 봐도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연결해보면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피 흘리셨기 때문에 죄인임을 깨닫고 고백했을 때 죄가 사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 결정적인 원인이 우리의 고백입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입니까? 만일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지 않으셨다면 천 번, 만 번 고백한다 해도 죄가 씻어질 수 없습니다.
히브리서 9장 22절을 보면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만일 우리의 고백으로 죄가 사해질 수 있다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롬 6:23)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죄의 삯을 치르신 것입니다. 

레위기의 속죄 제사

레위기서의 속죄 제사는 죄 사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레위기서 4장을 보면 속죄 제사가 나오는데 ▲제사장이 죄를 범했을 때 ▲이스라엘 온 회중이 죄를 범했을 때 ▲족장이 죄를 범했을 때 ▲평민이 죄를 범했을 때 각각 제사법이 다릅니다. 저는 저를 한 평민으로 생각하고 말씀을 읽었습니다. “만일 평민의 하나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그 범한 죄를 인하여 그것을 예물로 삼아”(레 4:27~28) 성경을 보면 속죄 제사를 드릴 수 있는 사람은 죄를 범했고 그 죄에 대해 깨우침을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제가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한다는 것은 바로 이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을 보면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에 나대신 사망을 지불할 제물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흠 없는 암염소입니다. 

온 인류의 죄가 넘어가

다음은 “그 속죄제 희생의 머리에 안수”(레 4:29)를 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왜 암염소에게 안수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해답이 레위기 16장에 나와 있었습니다.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레 16:21) 암염소에게 안수하므로 죄가 암염소에게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3장을 보면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베풀라고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요한이 깜짝 놀라 거절하자 예수님께서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모든 의를 이룬다는 것은 바로 죄인을 죄에서 건져낸다는 이야기입니다. 세례요한은 대제사장의 아들로 제사장의 신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양이나 염소의 머리에 안수해 죄를 넘기듯 요한이 예수님께 안수하고 세례를 베풀 때 인류의 죄가 예수님께 넘어갔습니다. 요한복음 1장 29절에서 이것을 분명히 이야기합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예수님이 죄를 넘겨받으실 때 우린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온 인류의 죄가 예수님께 영원히 넘어간 것입니다.

두 곳에 죄가 기록되고

제사장이 암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죽입니다. 그 후 제사장은 그 속죄 희생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에 바릅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왜 피를 번제단 뿔에 바르지?’ 하며 그 이유를 찾기 위해 성경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레미야 17장 1절을 보게 되었습니다.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단 뿔에 새겨졌거늘” 이 말씀은 우리가 죄를 지으면 두 곳에 기록이 되는데 그 하나는 제단 뿔이고 또 다른 하나는 우리의 마음 판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단 뿔을 보시며 우리 죄를 하나하나 다 아시고 우리도 마음에 기록된 죄 때문에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기록된 우리의 죄를 도말하고 지워버리기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속죄 희생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구약시대 평민의 죄는 암염소의 피를 단 뿔에 발라 속죄하였습니다. 그럼 우리의 죄는 어떻게 속죄가 되었습니까? 히브리서를 보면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히 9:11)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있는 성소가 아니라 더 크고 온전한 장막, 즉 하늘나라 성전의 번제단 뿔에 당신의 피를 발라 우리의 죄를 도말하셨습니다. 

영원한 속죄

히브리서 9장 12절은 우리에게 뭐라고 말합니까?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성경은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실 때 몇 년 몇 월 며칠까지의 죄만 사한 것이 아니라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사실입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첫 번째로 율법 앞에서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고 두 번째로 나를 위해 죄의 삯인 사망을 지불하신 예수님을 통해 내 모든 죄가 영원히 단번에 씻어진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 영원한 속죄를 받아들이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정말 많은 교회에서 아직도 죄를 사해 달라고 울며 기도합니다. 유명한 목회자들이나 신학 박사들도 우리는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하십니다. 여러분, 내 생각에는 죄인인 것 같아도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것 아닙니까? 

내 생각 vs 성경 말씀

우리는 내 생각이 아닌 성경이 뭐라고 하는가를 믿어야 합니다. 성경은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31:34) 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을 보고도 여전히 우리가 죄인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 죄를 못 씻었다는 것이고 십자가의 죽음이 실패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에도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고전 6:10~11)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죄를 지어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었지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시고 “네 죄가 씻어졌어. 넌 의로워. 넌 거룩해”라고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CLF 모임을 통해

저는 수십 년 동안 이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죄인이지 어떻게 의인이냐라며 저를 반대하시는 분도 있었지만 계속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7년에 뉴욕에서 기독교지도자모임(CLF)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750여 명이 넘는 많은 목회자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그동안 자신이 구원을 받지 못했던 사실을 성도들에게 고백하며 분명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홍콩, 유럽,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CLF 모임을 진행하게 되면서 현재까지 40만 명이 넘는 목회자들이 우리와 함께 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올 2월에는 남미 4개국에 가서 700여 명의 목회자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듯 5월에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전 세계 276개 방송국을 통해 중계되면서 수많은 사람이 변화를 입었습니다. Assemblies of God이나 Church of God과 같은 미국의 큰 교단들도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너무나 놀라워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대표 기독교 방송국 중 하나인 CTN(Christian Television Network)에서는 제 설교가 미국 시각으로 토요일 저녁 9시(한국시간 일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정말 수많은 교단과 목회자들이 복음을 듣고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사야의 예언을 보면

이사야는 예수님이 오시기 수백 년 전에 장차 예수님이 어떤 일을 하실지 예언했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이사야 53:5~6)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예수님께 담당시키셔서 우리가 깨끗해졌습니다. 이렇게 말씀이 분명한데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아직도 죄인이라고 하시는 분이 많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목회자들이 많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사람의 말이 아니라 성경을 믿어야 합니다. 노아의 홍수 때 방주 안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사는데 비가 온다는 사실을 믿지 않은 사람들은 방주가 준비되어 있어도 들어가지 않아 결국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놓으셨지만, 말씀이 아닌 자기 생각을 믿는 사람들은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계속되고 있어서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시대에 이 복음이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많은 사람에게 전해져 그들이 거듭나고 어려움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행복합니다. 오늘 읽은 성경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이 되리라”는 말씀을 이루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고 그 말씀을 예수님을 통해 그대로 이루셨습니다. 
말씀은 능력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여러분, 이제 더는 죄인으로 남지 말고 우리 죄를 다 씻으신 예수님을 믿읍시다. 우리를 위해 피 흘리신 예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시다. 그리고 이 복음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바랍니다.
- 2020. 8. 30. 주일 오전 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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