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상 속 AI를 경험하다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으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공지능이 교육, 의료, 산업 등 각 분야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또한 한국판 뉴딜로 전국이 들썩이는 요즘, 대전시는 AI와 빅데이터로 도시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그리고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정보통신기술(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선정과제 중 전국 유일 지자체 사업으로 선정되며 AI가 현실에서 얼마나 가까이에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AI가 펼쳐놓을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기 위한 지식축제인 ‘2020 AI Week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프라인·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체험대덕넷 홈페이지와 대전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AI 관련 종사자들의 지식 교류의 장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그림, 음악 등을 감상할 수 있고, 기술 체험 및 특강과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축제는 ‘AI의 새싹이 움튼다: AI-UM’을 주제로 열리며 네 개의 ‘움(UM)’이 마련될 예정이다. ‘움(UM)’은 ▲코드로 그린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전시하는 AI아름다‘UM’
▲AI가 만든 음악이 흐르는 AI평화로‘UM’ ▲음성인식 및 구현, 얼굴인식 등 다양한 AI 기술 시연, 체험할 수 있는 AI새로‘UM’
▲ AI의 다양한 자원을 알리고 지식을 소통하는 AI나누‘UM’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AI 전문기업들이 다양한 AI 지식을 교류할 수 있으며 기업과 연구자, 참여자들 간의 네트워킹도 이루어진다. 현재 AI Week 페스티벌 홈페이지의 강연자 리스트에 커서를 올리면 사전 질문이 가능하다. AI 축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AI의 다채로운 모습을 남녀노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AI를 온몸으로 느끼며 AI가 펼쳐놓을 세상을 미리 경험하는 좋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이시온 기자 daejeon@igoodnews.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