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을 피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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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을 피하지 말자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06.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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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화장품 회사를 운영하면서 매출을 올리기 위해 영업에 신경을 많이 쓴다. 보통 거래처와 연락하다 보면 전화를 친절하게 받아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 대화를 이어 나가기가 부담스러운 거래처도 있다. 그러다 어느 날 ‘어떤 거래처와의 통화를 선호하고, 어떤 거래처를 기피하는가?’, ‘어느 거래처와 자주 연락해야 회사 경영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회사는 끊임없이 새로운 거래처를 개발해야 한다. 물론 친절히 응대해 주는 거래처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거래처를 개발해야 하는 관점에서 보면 지금 나에게 무관심하고 부담스러운 거래처가 앞으로 회사 운명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마음이 편한 거래처와만 연락을 주고받고, 부담스러운 거래처와 소원하다면 머지않아 우리 회사는 성장을 멈추게 되고 망할 수 있는 확률이 상당히 높다.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마음이 내키는 대로 편하게 살고 싶다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부담을 피하면서 살아가려 한다면 나태해지고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 회사 경영과 마찬가지로 인생을 살면서도 부담스러운 문제를 만날 때 부딪쳐 나갈 필요가 있다. 또한 부담스러운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간다면 서로의 마음도 나누게 되고 또 다른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박진영 대표이사/ (주)에스투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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