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모든 죄와 문제를 해결하시는 주님을 믿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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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든 죄와 문제를 해결하시는 주님을 믿어야
[요한복음 4장 7절 ~ 19절] 2020. 5. 10. 주일 오전 예배 설교 -  812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05.1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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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온라인 성경세미나 

전 세계 사람들이 아직도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어느 국가에서는 사람들이 집 밖을 나갈 수 없도록 통제해 마트에서 물품 구입하는 것도 까다로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우리 선교회에서는 지난달 2020 부활절 온라인 연합예배를 가진 뒤 5월 10일부터 시작하는 대전도 집회를 온라인 성경세미나로 기획했습니다. 놀랍게도 현재 94개국 141개 방송사들이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중계방송 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1억 3천만 명까지 시청할 수 있다고 해서 놀랐는데 전 세계 우리 선교회 선교사들이 각국의 방송사에 온라인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리자 더 많은 방송국들이 중계방송을 약속해서 현재 시청할 수 있는 사람이 7억 8천만 명까지 올라갔습니다. 내일이면 
8억 명까지 올라갈 것 같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 앞에 저는 거짓말 같아서 믿기질 않았습니다. 또한 미국의 유명한 기독교 방송국과 한 달에 두 번 설교하는 신앙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계약해서 앞으로 제가 텔레비전 안에서 살 것 같습니다.

유럽 CLF 모임도 예정

사실 지난 부활절 온라인 연합예배 새벽 말씀 시간에는 갑자기 2백만 명이 접속해 서버가 다운되어 급히 복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일 3회의 말씀 시간에 연인원 6백만 명이 접속했다는 통계도 믿기지 않았습니다. 
영국의 오영도 선교사님은 런던 교회연합에서 활동하셨는데 런던의 목회자들이 2020년 런던 교회연합 감독 목사(Overseeing Pastor Churches Together London)로 오 선교사님을 추대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유럽 온라인 기독교 지도자 연합(CLF) 행사를 하면서 제가 유럽 현지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제 설교를 들은 유럽 목회자들이 깜짝 놀라며 우리에게 이런 말씀을 배울 수 있는 대책을 세워달라고 적극 요청했다며 독일 오영신 선교사님이 유럽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유럽에도 복음의 역사가 힘있게 일어나고 있는데 코로나가 종료되면 유럽 대륙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서부아프리카 목회자 훈련

올해 초에 불어권 서부아프리카 현지 목회자 35명이 한국에 와서 3개월 동안 신앙 훈련을 받고 변화를 입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항공편이 없어져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해 3개월 더 신앙 훈련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저께 오후에는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가 수원센터 목회자 훈련장소를 방문해서 자국의 목회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은 2017년도부터 자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경제성장과 함께 요구되는 우수한 정신문화의 필요성을 깨닫고 당시 총리실에 있던 ‘조로비 발로’란 분에게 그 일을 추진토록 했습니다. 조로비 발로 씨가 그해 11월에 IYF 정신을 배우러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IYF 정신으로 경영하는 대안학교인 대덕 링컨학교에 가서 학생들을 만나고 놀라워하며 마인드교육에 대해 대통령께 말씀드렸습니다. 현재는 그분이 코트디부아르 교육부 장관이 되어 IYF와 함께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교회의 황 장로님은 아프리카 풍토병 부룰리궤양 치료를 위한 약재를 연구해오셨습니다. 몇년 전 장로님이 병원을 확장해서 개원할 때 제가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잠 18:14)라는 말씀을 전해드렸습니다. 황 장로님은 우리나라 최고의 아토피 전문의로서 그동안 몸의 독소를 해독하는 간 기능 강화 약재를 쓰다가 말씀에서 ‘심령’의 ‘심’자가 마음 심(心)인데, 한의학에서 심장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고 심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약재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심장이 좋아지면서 혈액 순환이 잘 되어 아토피에 큰 효능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황 장로님이 아프리카 의료봉사를 갈 때마다 코트디부아르 부룰리궤양 환자들에게도 그렇게 처방을 하고 치료했는데 신기하게 궤양 있는 피부에 새살이 올라왔습니다. 

부룰리궤양 치료 임상실험

몇 년 전 에티오피아 정부에서 阿유니버시아드 국제대회를 유치하게 되면서 IYF의 협조를 구했습니다. 그때 IYF에서 에티오피아 현지 대학생 자원봉사자 1500명을 모집해서 한 달간 교육하고 지원하면서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그 대회에서 강연을 하고 대회 참석자였던 세계보건기구(WHO) 열대성소외질환 부서 책임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 WHO는 황 장로님이 연구한 약재에 대해 부룰리궤양 치료를 위한 임상실험을 코트디부아르와 베냉 2개국에서 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코트디부아르 수도 아비장 시장은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해서 구원받은 후 코트디부아르에 병원과 IYF 센터 설립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금년초 남미 4개국 순방 기간에 볼리비아 대통령을 만나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대통령께서 수도 라파스에서 직접 월드캠프 행사장인 산타크루스로 오셔서 캠프에 참석하시고 볼리비아 마인드교육에 대해서도 함께 의논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코로나19 문제로 대통령과 영상 통화를 하고 정부와 협력하게 되면서 그 나라에 복음을 더 힘있게 전파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새 사택으로 이사한 후

제가 서울의 한 아파트로 이사했을 때 방이 네 개인 것을 보며 ‘만일 이 아파트가 예수님 생전의 예루살렘에 있었다면 예수님을 한 방에 모시고 싶다. 그리고 나머지 세 개의 방에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이 네 명씩 지내면 되겠구나. 예수님이 이 방에서 주무시고 아침에 일어나 머리도 감고 옷도 갈아입고 말씀을 전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예루살렘 거리를 걸어 다니실 때 경호원도 없이 시골 갈릴리 어부 출신들 몇 명이 따라다니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감람산에 올라가 나무 그늘 밑에서 주무셨을 텐데, 비가 오면 예수님은 어느 나무 그늘에서 비를 피하셨을까요? 
여러분, 예수님은 평소 집이 없어서 최후 만찬 때도 방을 빌리셔야 했는데, 예루살렘 거리를 혼자 걸어가실 때 누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았겠습니까? 누가 예수님을 우리 죄에서 구원할 구세주라고 생각했겠습니까? 누가 예수님을 우리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주님이라 생각했겠습니까?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 예수님을 그냥 평범한 유대인의 한 남자로밖에 생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완전 범죄를 꿈꾸지만

여러분, 저는 오래전에 수원교도소와 대전교도소에서 10년 동안 교화위원으로 일했습니다. 그들을 지도하면서 그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재소자들은 교도소에 들어오면 보통 ‘내가 왜 잡혔지? 이번에 지문을 남겨서 잡혔어. 다음에는 장갑을 끼고 도둑질하면 절대 안 잡힐 거야’ 하며 완전 범죄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뉘우칩니다. 그래서 다시 완전 범죄를 구상하다가 출소하면 완전 범죄를 확신할 때 또 범죄를 합니다. 그들은 결국 1년 혹은 6개월, 빠르면 한 달 만에 다시 교도소로 들어옵니다. 왜냐하면 수사관은 그런 범죄자들만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때문에 그들이 아무리 다른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다 해도 범죄 현장을 그대로 보존하고 철저히 수사하면 ‘이건 누구 소행이다’ 하며 정확히 그 범죄자가 누구인지를 찾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좀처럼 자기 생각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을 말하는데 수사관은 그런 방식으로 범죄자를 잡는다는 것입니다. 

그 여자는 왜 간음을 했을까

요한복음 8장에서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여러분, 그 여자는 왜 간음을 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여자가 음란한 생각을 해서 간음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음란한 생각을 한다고 해서 모두 간음한다면 간음 중에 잡히지 않을 사람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여자가 간음을 하다가 잡힌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그 여자는 간음하다 잡히면 돌에 맞아 죽는다는 것을 알지만 ‘나는 간음해도 안 잡힐 거야’ 하며 자기 생각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간음 중에 잡힌 여자는 돌을 들고 치려는 사람들에 의해 끌려가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곳에 있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는데 선생은 뭐라고 말하겠나이까?” 그들은 예수님이 돌로 치라고 한다면 ‘죄인을 사랑한다’고 하시던 분으로서 말이 안 되는 것이고, 예수님이 ‘돌로 치지 말라’고 한다면 율법을 거스르는 죄가 돼서 고소할 조건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죽음에서 건져주시고

예수님은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글씨를 쓰시고 일어나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이 말씀을 듣고 사람들은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죄를 두고 ‘저런 나쁜 여자. 저 여자는 돌로 쳐 죽여야 해’라고 정죄했었다가 ‘나는 죄가 없는가’ 하며 자기 마음속을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자신도 똑같은 인간이란 사실을 깨닫고 부끄러워서 가만히 돌을 내려놓고 한 명씩 돌아갔습니다. 그 자리에 예수님과 여자만 남았습니다. 
그 여자는 ‘이렇게 간음하면 아무도 모를 거야. 안 잡힐 거야’라고 생각했던 자기가 어리석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누구도 자기를 죽음에서 건져낼 수 없었는데 그냥 평범하게 생긴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 한마디로 살게 되면서 예수님의 지혜를 보았습니다. 그 예수님은 매일 죄에서 벗어나 보려고 새벽마다 기도하며 ‘오늘 죄 안 짓게 해주십시오. 용서해 주세요’를 반복하던 삶에서 저를 건져주시고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하시고 거룩하며 의롭게 하셨습니다. 

우물가에서의 만남

오늘 읽은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 여자는 우물가에 물을 길러 왔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여자는 예수님이 유대인인 것을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유대인은 사마리아인을 개처럼 취급하고 멸시해서 대화하지 않는데 사마리아 여자는 예수님이 물을 좀 달라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 여자는 자기도 모르게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었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먹었으니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9~14) 그 여자는 예수님의 말씀에 점점 자기 마음이 끌려 들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실 그 여자는 여섯 번째 남편과 살고 있는데 그동안 만난 남자들로부터 평안과 기쁨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은 들으면 들을수록 놀랍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불행한 과거로 인해

예전에는 나환자촌 집회를 자주 했었는데 지리산 뱀사골에서 했던 집회가 기억에 남습니다. 참석자는 대부분 나환자이고 오전에 말씀을 마치면 오후에는 개인 상담을 합니다. 그날 상담을 마쳤는데 한 젊은 부인이 찾아와서 그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부인은 중학생 시절에 새엄마가 자기와 동갑내기인 딸을 데리고 들어왔답니다. 집이 가난해서 둘 다 중학교에 다닐 형편이 안돼서 어느 날 학교 갔다가 무작정 집을 나와 도시로 갔습니다. 버스터미널에 앉아 있는데 어떤 부인이 다가와 친절을 베풀고 저녁까지 사주더니 사창가에 팔아버렸습니다. 거기서 한 남자를 만났는데 자기 같은 여자를 사랑해 주는 그 남자가 무척 고마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남자가 찾아와서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따라오라고 해서 쫓아갔더니 나환자촌이었습니다. 비록 시부모가 나환자였지만 그 남자와 결혼했고 시부모도 자기를 무척 위해줘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 행복도 길지 못했습니다. 시부모님이 손주를 애타게 기다렸는데, 결혼한 지 2년쯤 지나도 아기가 없자 누가 얘기했는지 모르지만 그 부인이 창녀였기 때문에 아기를 낳지 못한다는 소문이 동네에 퍼졌습니다.

죄 사함을 받은 부인

그 후 그렇게 사랑해 주시던 시부모님이 얼굴도 마주치지 않아 너무나 괴로워서 여러 번 죽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리산 집회에 와서 그날 저녁 제게 복음을 들었습니다.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치 아니하리라”(히 10:17)는 말씀을 듣는 순간 갑자기 그 부인이 바닥에 푹 엎드리더니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에 지은 죄 때문에 누구한테도 얼굴을 들 수 없었고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리길 원했는데 예수님은 그 죄를 눈처럼 희게 씻고 기억치 않는다고 말씀하셔서 무척 기뻤던 것입니다. 
그리고 몇 달 후, 나환자들이 모이는 애양원교회 집회에서 설교를 마친 후 많은 사람들과 섞여 나가는 길인데 누군가 제 소매를 당겼습니다. 지리산 집회에서 복음을 들었던 그 부인이었습니다. 그분이 제게 “목사님, 남편이 오늘 저녁에 처음으로 교회 왔어요. 너무 기뻐요”라고 했습니다. 아마 주님이 그 남편도 죄 사함 받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셨을 줄 믿습니다. 

일생 중 결코 잊을 수 없는 일

저는 한평생 살면서 다른 건 다 잊을 수 있어도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 받은 것은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악한 사단은 인간의 마음을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자리에서 다른 쪽으로 끌고 갑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는데도 오늘날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죄인이라고 가르쳐서 사람들이 죄 속에 방황하며 기도원에 가서 죄 사해 달라고 울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해졌다는 부분을 찾아보면 너무나 많습니다.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치 아니하리라”(렘 31:34)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치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히 10:17~18) 이 놀라운 말씀을 모르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표면적으로 보고 유대인의 한 남자 정도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자는 예수님과 대화할수록 자신이 상상하지 못했던 은혜와 긍휼, 축복을 느끼면서 그의 마음이 밝아졌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이때에

이제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자 영혼의 남편이 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우리 영혼의 남편이 되셨는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해야 할 모든 일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 마음속에 살아서 일하실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을 예수님과 연결하기만 하면 예수님이 어떤 일이든지 다 이루십니다. 
이번 전 세계 94개국이 함께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현재 7억 8천만 명이 시청할 수 있다는데 솔직히 저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전 세계에 유행하는 코로나19로 어둠과 두려움,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쉼을 줄 수 있는 말씀이 필요하다고 해서 각국의 방송사들이 협조해 중계방송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선교회에 이런 복음의 문을 열어주시고 제가 말씀을 전할 수 있어서 하나님 앞에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참된 구주로 믿어야

여러분, 이제 예수님을 믿어서 우리가 죄인으로 남는 예수님 말고, 예수님을 믿어서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고, 예수님이 우리 마음속에 계셔서 모든 죄뿐만 아니라 어떤 문제도 해결하시는 참된 구주로 믿읍시다. 오늘 아침에 만일 우리가 어떤 문제 때문에 걱정한다면 예수님은 섭섭해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무슨 걱정이 있을 때마다 이 말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왜 네가 걱정해. 네가 나보다 더 잘 해결할 수 있어? 걱정하지 마. 나를 믿어. 내가 해결해 줄게. 너는 복음의 일과 전도만 해. 그리고 주님께 영광만 돌려. 내가 다 이루어 줄게."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주님을 섬기면서 그동안 어려움과 시련도 많았지만 전 세계 8억 명에게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생명을 버리셨는데 우리가 우리 자신을 주님께 드리면 우리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큰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만을 위해 삽시다. 
- 2020. 5. 10. 주일 오전 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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