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에 전화 신청이 쇄도하는 이유
상태바
사랑의 콜센타에 전화 신청이 쇄도하는 이유
[방송리뷰] 미스터트롯 7인방 활약에 시청률 급증, 신청곡 러브콜도 이어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05.08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3월 최대 시청률 35%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고 종영한 TV조선『미스터트롯』은 새로운 스타들을 탄생시키며 트로트계의 세대교체를 이뤄냈다. 특히 탑7에 오른 가수들의 인기는 가히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 방영을 시작한『사랑의 콜센타』(TV조선, PD이국용) 역시 매회 20%가 넘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는 전화를 통해 전달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미스터트롯 탑7 가수들이 즉석에서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희로애락이 담긴 시청자들의 사연과 트로트, 발라드, 팝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신청곡을 멋들어지게 소화해내는 가수들의 무대가 어우러져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말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본방송과 재방송은 기본, 유튜브 동영상까지 찾아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7인 7색 가수들의 화려한 가창력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뤄진 두터운 팬덤 ▲위축된 삶 속에 위안이 되고 있는 트로트 열풍 ▲코로나19로 길어진 집콕생활(집에 콕 박혀 산다는 뜻의 신조어) 등이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으로 보인다. 한편 방송 관계자들은 단지 음악만 들려주는 방송이 아니라, 음악을 매개로 가수와 팬이 소통하는 방송을 만든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분석한다.
강민수 차장대우 mskang@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