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7일의 행동 함께 실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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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7일의 행동 함께 실천해요
Goodnews GWANGJU 809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04.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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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구의 날 기념 온라인 캠페인

광주광역시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대응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8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기후활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듬해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0주년을 맞는다. 이번 광주시의 기후활동 캠페인은 ‘SOS, 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행사 개최가 어려운 가운데도 소등행사와 온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2일에는 소등행사가 진행되어 시청과 같은 공공기관과 기업, 공동주택(아파트)등이 참여해 8시부터 10분간 일제히 전등을 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온라인 캠페인은 국제기후환경센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기후변화 퀴즈를 풀거나 녹색생활실천 행동 인증사진 등을 찍어 올리는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전달한다. 광주시는 매년 기후변화주간을 정해 기후행동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전남도에서도 소등행사 등 다양한 행사 실시

광주시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남 여수시에서는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3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0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되는 저탄소 생활 실천 ‘Time for Action’ 온라인 이벤트에서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재활용 분리수거, 장바구니 사용 등 저탄소 생활 실천 인증사진을 찍어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어 영암군과 곡성군도 지구의 휴식을 주는 자발적 소등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동평(59) 영암군수는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환경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 송주환 기자 gwangj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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