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의 희귀종인 흰색 기린이 밀렵으로 인해 수컷 한 마리만 남았다고 3월 10일字 일간지 스탠다드 디지털이 보도했다. 케냐 북동부 이샤크비니 지역에 서식하는 흰 기린은 백변종(leucism)으로 피부가 하얗고 눈은 까만 것이 특징이다. 주민들은 그동안 흰 기린들이 특이한 외모로 이 지역에 관광효과를 가져왔었는데 밀렵꾼 때문에 이제 전 세계에 한 마리만 남아 안타깝다고 입을 모았다.
케냐 최자영 통신원 / 페루 김재원 통신원
호주 안서연 통신원 / 폴란드 신유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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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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