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코로나, 면역력 높여주는 걷기로 이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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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 면역력 높여주는 걷기로 이겨보자!
Goodnews DAEGU 80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03.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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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여주는 걷기운동의 효과

최근 우한 코로나의 확산으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식품안전정보원은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으로 금연, 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섭취, 규칙적인 운동으로 정상 체중 유지, 숙면 취하기 등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를 두려워하여 집에만 있는 것보다 1시간 정도의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일 것을 권장한다. 밀폐된 공간에서의 운동이 불가능한 이때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 것은 심신의 안정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더없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대한체육회는 걷기운동의 효과로 체지방 감량,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분비 촉진, 실외 걷기 시 비타민D 합성, 안정적인 혈당 수치 유지, 심혈관 건강 개선을 들었다. 그리고 많이 걷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적정 속도로 적정량의 거리를 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중요하다. 

걷기 좋은 송해공원·동명저수지 둘레길
  
대구 근교에 걷기 좋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둘레길로는 송해공원(달성군 옥포읍 기세리)과 동명저수지(칠곡군 동명면 구덕리)가 있는데 △동명저수지에는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현수교와 수면 위에 뜬 데크형 부잔교 그리고 제방 위를 걸으며 저수지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이 있다. 이곳은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완공되어 개방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잔교와 현수교는 화려한 조명으로 야간에 볼거리를 제공해 더욱 인기다.
△송해공원은 빙벽과 분수대, 구름다리를 지나 둘레길, 능선길, 전망대로 이어지는 산책길이 있다. 그리고 옥연지 주변에 백세정과 백세교가 있고 주위에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 볼거리 또한 풍부하다. 송해공원으로 산책 온 이소정(53,옥포읍) 씨는 “요즘 우한 코로나로 집안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이곳에 와서 호수 한 바퀴를 걸으니 심신이 새로워진다”고 말했다. 한달 이상 집안에만 갇혀있어 우울감이 높아지는 요즘, 둘레길을 걸으면서 평정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대구/ 한주란 기자 daeg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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