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용(영상선교부), 손재훈(음향선교부) 남미 전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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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용(영상선교부), 손재훈(음향선교부) 남미 전도여행
[초대석] 남미 전도여행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7.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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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박옥수 목사 남미 전도여행』에 어떻게 동행하게 되었나요?

허용: 영상 취재와 인터넷 방송 그리고 페루 빠씨휘꼬(Pacifico) TV에 집회 생중계를 위한 스태프로 참여했습니다. 2001년 동남아 전도여행 때 박 목사님의 복음을 향한 열정과 현지 선교사님들의 삶을 보며, 제 삶도 복음 앞에 드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러한 마음으로 이번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 현지 남미인의 반응이 뜨거웠다는데, 실제로 어땠는지?

허: 평소 갈망해왔던 사람을 만난 것처럼 박옥수 목사님에 대한 남미인의 반응은 대단했습니다. 말씀을 듣는 표정이 다들 진지해서 카메라로 청중을 촬영한 장면을 보면 기쁨과 감동이 충만한 얼굴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손재훈: 리오몬따냐의 공연은 저도 깜짝 놀랄 만큼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 그룹 이름(RioMontana: 강과 산)도 스페니쉬라 친숙한데다가 노래할 때 발음도 좋아서 남미 사람들은 리오몬따냐가 스페니쉬를 굉장히 잘 하는 줄 알더라고요. 마음으로 열창하는 리오몬따냐의 공연은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 이번 남미 대전도집회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구원받은 사람들이 많았다던데?

손: 브라질과 파라과이에서는 인터뷰를 진행한 아나운서 등 방송 관계자와 남미의 기성교회 목회자들도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파라과이의 복음반에는 300여 명 이상이 몰려와 자리가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페루에서는 집회를 했던 곳에서 복음반을 진행하여 참석한 700여 명이 자리를 뜨지 않고 계속 말씀을 경청하는 등 수많은 남미인이 말씀을 듣고 구원을 확신하는 것을 볼 때 하나님 앞에 감사했습니다.

♠ 이번 집회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허: 13억의 인구가 스페니쉬를 사용하는 남미는 방송선교가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동안 방송되었던 엔라쎄 방송설교나 집회기간 동안 빠씨휘꼬 TV를 통해 생중계 되었던 말씀을 듣고 집회에 참석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남미의 방송 선교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여러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 남미 전도여행을 마친 후 드는 마음은?

허: 방송을 통해 구원을 받고 파라과이 집회에 참석한 후안만 꾸엘료 형제는 “이 집회야 말로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운 파라과이에 꼭 필요한 집회”라며 집회를 자주 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복음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한 가정을 일으키는 것은 많이 봤는데, 이번에는 한 나라를 살리는 그 능력이 나타난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손: 현재 페루, 파라과이, 아르헨티나에는 엔라쎄 위성방송 전파를 받아서 다시 지역 방송으로 내보내는 많은 방송국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방송을 통해 남미에 허락하신 약속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보니 머지않아 남미 전체가 복음으로 뒤덮이겠다는 소망이 들었습니다.

대담/ 정민승 기자 mins8003@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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