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회, 김소리(IYF 교사) 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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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회, 김소리(IYF 교사) 초대석
[초대석] IYF 교사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7.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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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글로벌캠프를 마친 소감.

김용회: 글로벌캠프를 마치면서 하나님께 참 감사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 있을 만한 사람이 아닌데 하나님의 은혜로 그곳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김소리: 불교나라 태국의 학생들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보면서 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이 참 감사했습니다.

♠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소리: 저희 반에 한국·태국·베트남 학생들이 있었는데 그들 전부가 하나님에 대해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 학생들이 먼저 구원을 받아 태국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해 그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용회: 교사로 처음 갔기에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할지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교사들도 훈련받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 속에 빠지자”고 하신 목사님의 말씀대로 행했을 때, 순간순간 하나님의 말씀이 학생들의 마음을 바꾸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지도한 학생 중 크게 변화를 입은 학생을 소개한다면.

용회: ‘하나님을 믿을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고 한 서태윤(20세, 동아대) 학생은 마라톤이 열리던 날, 자신이 마라톤을 완주할 능력이 없는 것을 알고 “하나님이 계시다면 제가 결승점에 도달할 때까지 한 번도 안 쉬고 들어가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는데 자신도 모르게 어느덧 결승점에 가있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었고 그 후 마음을 열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소리: 배희영(20세,부산여대) 학생은 말씀 듣는 것을 무척 부담스러워했는데, 자신의 이야기와 같은 박장용 형제의 리얼스토리를 보면서 마음을 열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 태국 자원봉사자 학생 및 외국 학생들을 지도하며 어려움은 없었는지.

소리: 어느 나라 학생이든지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고 사단의 생각 속에 빠져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살필 줄 모르는 마음의 세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때마다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특히 베트남의 한 학생이 “하나님이 내 주인이 되는 것이 싫어요”라고 말했을 때 제 마음이 무너졌어요. 그러나 결국 하나님이 그를 바꾸셔서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참석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프로그램은.

소리: 참석자들은 매일 저녁 진행된 리얼스토리 공연에 큰 감동을 받았고, 태국 학생들의 눈물겨운 간증도 좋아했습니다. 또한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과 러시아 음악가들의 연주도 큰 인기가 있었습니다.

♠ IYF 글로벌캠프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캠프를 소개한다면.

용회: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IYF와 함께한다면 그 속에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소리: 대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한계에서 벗어나 IYF를 통해 새로운 세계에 부딪쳐본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IYF 글로벌캠프가 그러한 기회를 주기 때문에 꼭 한번 참석하길 권합니다.

대담·정리/ 이현혜 기자 goodnews1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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