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분당교회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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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분당교회 탐방
[탐방] 지역교회 탐방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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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구미동 210번지에 위치한 기쁜소식분당교회(김삼권 목사)는 지난 6월 29일(일) 박옥수 목사를 초청한 가운데 헌당예배를 드렸다. 예배당 구입과 헌당예배를 중심으로 취재하였다.

(구)광림교회 부지를 매입하고

지난 2월, 구미동에 위치한 (구)광림교회 건물과 대지(1,200평)를 매입하기로 결정하면서 두 교회(성남제일교회·분당은혜교회)가 복음의 진보를 위해 통합하였다.
형제 자매들은 건물 매입을 위해 필요한 큰 물질을 얻기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밤낮으로 계속되는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이 물질을 주시겠다는 분명한 믿음으로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물질이 없어 애를 태우던 어떤 자매는 예전에 부은 적금 통장을 발견하여 기쁨으로 작정하는 등 대부분의 형제 자매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마침내 매입 비용을 완납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할 수 있었다.

복음에 온 마음을 쏟아

분당교회 형제 자매들은 교회 건물을 구입하여 리모델링을 하면서 복음의 일에 온 마음을 쏟았다.
지난 6월 초에 있었던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 집회와 구미동에 위치한 지엔 프론티어 회사 성경공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 교회의 큰 기쁨이 되었다.
신명희(49세, 신림동) 씨는 “교회는 다녔지만 늘 죄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나의 죄도 사하신 것이 믿어졌다”며 감사해했다.  

감격스런 헌당예배

헌당예배가 있었던 6월 29일(일), 청년부의 밝고 경쾌한 댄스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축하 공연은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큰 기쁨과 위로를 안겨주었다.
이날 박옥수 목사(기쁜소식강남교회)는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것처럼 이번 예배당 부지를 구입하는 것이 우리 능력 밖의 일이었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넉넉히 이기게 하셨다. 그 일들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살아계심을 분명하게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상욱(59세, 분당동) 형제는 “우리는 믿음이 없었는데 목사님을 통해 주신 약속의 말씀이 새로운 소망을 주어 우리의 마음에 일하신 것이 감사했다”고 말했다.
권수백 목사는 “헌당예배를 드리면서 그동안 이사야 7장 14절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라)’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 생각나 정말 감사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 더 큰 예배당을 건축하여 복음의 일에 큰 은혜 입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시인구 100만에 육박하며 앞으로 판교 개발 등으로 더욱 크게 성장할 성남시···.그러나 그 화려함 속에 감추어진 수많은 사람들의 공허한 마음을 채워줄 복음이 있는 기쁜소식분당교회는 바로 성남의 빛이요, 소망이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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