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탐방 (주)TORO
상태바
직장·탐방 (주)TORO
[탐방] 직장탐방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04.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3월 20일, 올해의 인테리어와 리빙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가 코엑스에서 있었다.
닷새간 이어진 박람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부스 중 하나가 토로(TORO). 신문, 잡지, 방송사 기자들로 구성된 에디터스 어워드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제품상을 받은 토로 부스에는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처럼 최근 친환경 명품 흙 인테리어로 세간의 호응을 얻고 있는 주식회사 토로를 방문하였다.  

유기농 인테리어를 지향하는 (주)토로

지난 4월 1일(화), 서울 서초구 양재동 단성빌딩 3층에 위치한 (주)토로 사무실에서는 때마침 아침 성경 공부가 한창이었다. 올 초에 정식 출범한 신생기업이라 작은 공간은 아늑했고 공기까지 맑게 느껴졌다.
유기농 인테리어를 지향하는 (주)토로는 조현주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고 있는 친환경 기업이다. 또한 7명의 직원들은 주거공간뿐 아니라 의식주 전반에 걸친 미래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며 하나님이 이미 우리에게 주신 자연의 귀중함을 일깨워주고 있었다.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건축자재 ‘흙’

오래된 가치는 반드시 미래에 재생된다고 한다. 긴 세월을 버텨내고 지금까지 있다는 것은 그 불멸의 생명력 덕분인데 (주)토로는 이 흙으로 토로 오리진 (TORO Origin)이라는 최상의 건축자재를 만들었다. 토로 오리진을 한마디로 설명하면 흙으로 도배하는 것이다.
토로 오리진에 쓰이는 흙은 농약이나 중금속이 없는 청정지역에서 채취해 3년간 자연 숙성시킨다고 한다.
연노랑, 흰색, 검정, 흰색 등 인위적인 색소가 섞이지 않은 자연스런 빛깔은 매우 현대적인 분위기를 내면서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하며, 여기에 천연 허브를 섞고 청정한 바다의 해조류로 점착력을 더한다.
이와 같이 천연의 마감재이기 때문에 몸이 먼저 그 좋은 점을 알게 된다고 소비자들은 입을 모은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토로’

이렇게 몸에 유익하다는 제품의 영업에 몸담고 있는 직원들은 회사와 함께 일하면서 하나님을 경험한다고 말한다.
▲토로와의 인연으로 구원을 받은 김정용(46세) 마케팅 상무이사는 “인테리어 업계 20년 경험으로 볼 때 처음엔 너무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 그러나 깜깜한 현실이 바로 하나님이 일하실 기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정현섭(38세) 시공관리팀장은 “토로 공간은 새집증후군을 말끔히 제거합니다. 특히 아토피를 앓는 아이의 방을 토로로 꾸며주어서 증세가 호전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한다.
▲남윤미(37세) 마케팅팀장은 “외근을 하니까 평소 내가 만날 수 없었던 분야의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만남이 지속되면서 자연스레 복음을 전할 수 있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현주 대표이사는 “토로 부스를 방문해 연락처를 남긴 분들이 천여 명이 넘어요. 이들은 미래의 영업처인 동시에 전도의 전초기지라고 믿습니다. 우리가 쉬지 않고 전도할 때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토로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형주 제품개발 이사는 “흙이 주는 근원적인 안정감, 생명을 잉태하는 에너지, 다양한 천연의 아름다운 빛깔들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는 것이 토로의 희망”이라고 밝혔다.
짧은 탐방이었지만, (주)토로 임직원들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믿음이 있는 것을 보았다. 현재는 부족하고 서툴지만 토로를 시공하면서 ‘흙’ 속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섭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 진정한 평화를 선물하는 것이 토로의 목표인 것을 확실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