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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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제일교회
지역교회 소식 ⑨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5.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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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38도 이북에 위치한 강원도 속초는 맑은 동해와 아름다운 설악산이 있어서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관광도시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수많은 젊은 대학생들이 세계대회를 통해 변화받고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별들이 되어간 발자취가 있기에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곳이다.

강원도 속초시 교동에 위치한 속초제일교회는 1991년 개척되어, 1997년에 지은 대지 540평에 건평 90평의 2층으로 된 예배당에서 현재 50여 명의 형제 자매들이 주님을 섬기고 있다.

속초제일교회에서는 IYF 세계대회를 격년으로 유치하고 있는데, 속초에 있는 여러 명의 대학생들이 IYF 안에 흐르는 주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소망을 갖게 되었다.

금년에는 속초시 노학동에 위치한 동우대학에 IYF 동아리가 창단되어 4월 25일에 발대식을 가졌다. 또한 학교 축제기간에는 총학생회의 초청으로 사진전과 댄스를 통해 IYF를 널리 홍보하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는 중국 유학생 및 동우대학생들이 동아리 방에서 성경공부 모임을 갖고 있으며, 동아리를 통해서 복음의 역사가 힘있게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랫동안 빚으로 인해 절망 가운데 있던 함성일 형제가 구원을 받았고 늘 어두운 모습으로 살던 아들이 변화된 모습을 보고 마음이 열린 함형제의 어머니도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 기뻐했다. 또 가정불화로 고통 중에 있던 임세훈씨가 복음을 듣고 교회와 연결되어 교회의 기쁨이 되고 있다.

“요즈음 남북교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데, 앞으로 속초가 중심이 되어 북녘 땅에도 복음이 들어가는 전초기지가 되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인구 9만 명 되는 작은 도시지만 복음이 있기에 소망스럽고 그분들이 구원받길 소원하며 교회는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라고 이희택 전도사는 말한다.

주간 기쁜소식 신문은 이곳에도 전해져서 교회와 멀어졌던 형제 자매들이 목사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마음의 힘을 얻어 돌아오고 있다. 또한 기성종교가 타락해서 오갈 곳 없는 많은 분들이 신문을 받은 후 계속해서 구독을 신청하는 것을 보면서 오늘도 속초제일교회 형제 자매들은 소망으로 신문을 전하고 있다.

교/회/안/내/
속초제일교회 (담임  이희택 전도사)
강원도 속초시 교동 627-13 22/5
TEL: 033-631-5267

김량희 기자 kimrh@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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