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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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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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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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동남쪽 노령산맥 줄기를 따라 호남의 금강이라 불리며, 가을 단풍으로 소문난 내장산이 나온다. 내장산은 정읍의 젖줄인 섬진강과 우리나라 최초의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가 있는 동진강의 상류이기도 하다. 그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자리잡은 도시가 정읍이다.

전북 정읍시 수성동에 위치한 정읍중앙교회는 1990년 7월 3명의 형제 자매들로 시작되었다. 현재는 280평의 땅에 건평 75평의 2층으로 된 예배당을 짓고, 120여 명의 형제 자매들이 주님을 섬기고 있다.

정읍중앙교회에서는 지난해 봄부터 구역장을 강사로 한 구역집회와 인형극을 시작했다. 그로 인해 20명의 새로운 분들이 교회와 연결되어 그 해 여름수양회에 참석해서 성경말씀을 듣고 큰 은혜를 입었다고 한다. 그때 구원받은 분들이 교회 안에 세워져서 지금은 힘있게 복음의 일들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서 금년에도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시내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인형극 공연을 하고 있는데, 그때마다 40~50명의 새로운 분들이 참석해서 말씀을 듣고 있다. 담임 목사인 박경수 목사는 “이번 9월 초에는 한 주간 동안 집회를 갖고, 10월초에는 기브온 인형극단을 초청해서 정읍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과 성경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며, 우리는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주님께서 힘있게 복음 앞에 밀어주시고 이끌어 주실 것에 대해서 교회가 소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금번 여름수양회 때는 인형극 집회 및 가판전도를 통해 연결된 100여 명이 참석해서 말씀을 들었다. 이번에 구원을 받은 김옥희 자매는 20년 동안 장로교회의 여전도부장 등 각종 직분을 맡아 열심히 교회를 다녔지만,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어 고민하다가 5년 전에 가판전도를 통해 교회와 연결되어 교회 전 성도들의 기쁨이 되었다.

13만 5천 명의 정읍시민들. 이들 중에는 아직 한 번도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정읍중앙교회 형제 자매들은 오늘도 한 손에는 성경을, 다른 한 손에는 주간 기쁜소식 신문을 들고 소망을 가지고 힘있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교/회/안/내/
정읍중앙교회    담임 박경수 목사
전북 정읍시 수성동 946-10
TEL: 063-535-6079, 531-0568(사무실)

김량희 기자 kimrh@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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