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안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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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안산교회
지역교회 소식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5.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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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은 서울의 인구 및 산업 분산시책의 일환으로 도시 전체가 계획적이고 인공적으로 개발된 전원주택도시이다. 육지보다 당도가 높아 유명한 대부 포도와 경기도 중 유일하게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도시자연 공원 내 인공폭포가 인상적이기도 하다. 그곳에 독수리가 치솟는 형상의 수리산을 배경으로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742-1 9블럭 키즈타운I 3층에 기쁜소식안산교회가 자리잡고 있다.

기쁜소식안산교회는 1990년 2월에 5명의 형제 자매들을 중심으로 안산제일침례교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4년 후인 1994년 3월, 본오동 지역에 구원의 역사가 활발히 일어나면서 10여 명의 형제 자매들을 중심으로 동안산교회가 개척되어 안산에 2개의 교회가 있었다. 그러던 중 복음의 일들 앞에 마음을 같이하는 것이 좋겠다는 교회의 마음을 따라서 하나로 통합해 2005년 3월 현재의 새 예배당에서 200여명의 형제 자매들이 복음을 전하고 있다.

366평의 넓은 예배당. 대부분의 성도들이 어렵고 가난한 형편이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고 있다.

“처음에는 지금의 예배당을 얻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포도주가 모자란지라’(요 2:3)는 말씀을 보면서, 주님이 일하시겠다는 믿음으로 건물을 계약했습니다. 중도금이라는 큰 산을 넘으면서 하나님은 믿음을 배우게 하셨습니다”라고 안계현 목사는 말했다.

기쁜소식안산교회 성도들은 “넘을 수 없는 산들을 주님으로 말미암아 넘으면서,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방법으로 주님이 함께하시고 역사하시는 것을 경험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복음으로 안산의 미래는 밝아
 

 
   

최근에는 대전도집회와 수양회를 통해서 구원받지 않은 가족들이 교회와 연결되어 복음 앞에 큰 힘과 소망이 되고 있다. 전성진 형제의 큰아들은 특수부대 중사로 제대를 했는데, 사역자와 교회 성도들을 대적해서 부모와 교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할 수 없이 불량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복음을 듣고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란걸 알았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내 죄가 사해져 의인이라는 사실이 감사합니다”라고 간증해서 교회의 기쁨이 되었다.

매주 전해지는 주간 기쁜소식 신문은 삶에 지치고 소망 없는 안산 시민들에게 기쁨과 소망이 되고 있다. 또한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도 주님의 마음을 흘려 주어 복음을 전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기쁜소식안산교회 성도들은 안산지역에서도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대전도집회 열기를 기대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 삭막해 보일 수 있는 도시 안산. 각기 다른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 이곳에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사는 안산 시민들에게 복음이 들려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기쁜소식안산교회 형제 자매들은 오늘도 아파트와 공장, 주택 등지에 복음을 힘있게 전하며 안산의 밝은 미래를 소망하고 있다.
 

 
   

교/회/안/내/

기쁜소식안산교회
(담임  안계현 목사)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742-1 9블럭 키즈타운I 3층

TEL: 031-413-7781,   FAX: 031-484-7781


김량희 기자 kimrh@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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