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죄가 영원히 씻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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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죄가 영원히 씻어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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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봉사하며 신앙생활을 했지만, 정작 나 자신은 항상 의인이 아닌 죄인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언제나 내 마음에서는 죄를 짓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한 죄를 씻기 위해 금식기도는 물론, 새벽기도와 철야기도를 수없이 했다. 그러나 그동안 아무 문제없이 잘되던 경제적인 일이나 가정일들이 갑자기 꼬이기 시작하면서 신앙에 대한 회의가 찾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찮게 예전부터 신앙적인 대화를 나누었던 한 형제를 만나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 형제 입에서 나오는 말은 성경에서 하나도 벗어나지 않았고 확실한 믿음이 있어 보였다.

그와 함께 기쁜소식강남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박옥수 목사님의 저서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구해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히 10:12)라는 말씀을 읽으면서 나의 죄가 영원히 씻어진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성경 속에 진리가 밝히 드러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도 놀라웠고, 책을 읽어가면서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구원을 받은 후 나는 나의 모든 짐을 예수님께 맡기게 되었다.

얼마 전 “시온의 딸들아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로다”는 말씀을 읽었는데, 하나님의 자녀가 된 나를 두고 해주신 말씀이란 생각이 들어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제는 내가 하는 신앙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하시도록 맡기는 신앙을 하며 교회 안에서 풍성한 은혜를 입으며 살고 싶다.

정리/ 이현혜 기자 goodnews1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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